1)   일   시     : <1> 202186(),             <2>2021102()

2) 트레킹코스: <1>서촌마을버스정류장서촌2마상리마상저수지감도마을 펜션단지

                           →감도해변중촌마을정류장소옥저수지소옥마을회관 이천리사무소

                           →카페나우오천마을(마을회관,경로당)정류장

                       <2>오천마을해상데크배수갑문관기방조제가사리생태공원

3) 트레킹시간: <1>1115~1630(중식,휴식 80분포함, 5시간15), 

                      <2> 7~735(35분소요),                   총소요시간:5시간50

                     거 리:15.5km (1: 12.4km-80% 앱 달성지점,    2: 1.8km)

4) 트레킹인원: 좋은사람들 산악회 28인승(아내와 지인과 함께 3),               난이도: 보통

5)     씨    : 맑 음

6) 트레킹 후기

  삼복더위에 둘레길을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잘 알고 있으면서, 연속해 가는 일정에 빠질 수 없어 또 떠난다. 지난주 서울의 기온이 최고 37도인데 비해 통영은 31도라서 다행이었는데, 오늘 여수는 서울과 함께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른다는 예보여서 걱정이다. 절기상으로 내일은 입추(立秋)이고 4일 후면 말복(末伏)이니, 오늘만 잘 참고 넘기자고 한다. 58코스를 끝내고는 59코스가 짧다고(8.4km), 두 코스를 간다. 다음 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며 양재역에서 산악회버스에 탑승(6:50)한다.

                   < 남파랑길 여수 58코스 안내 개념도(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선명함) >

                      < 11:15, 서촌마을 버스 정류장, 57코스 종점및 58코스 시점 안내도 >

                            < 11:18, 차도 따라 가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우측 농로로 >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탄천휴게소에서 20여분(8:26~8:50) 쉬어간다. 앱 코스 정보를 확인하니, 여수 펜션 단지 해안 데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으며, 코스 내 화장실과 식수 등을 구입할 편의시설이 없으니 충분한 식수 준비하라고 한다. 3주전에 어렵게 마치었던 57코스의 종점에 도착(11:05)하여 트레킹 준비를 한다. 모자에 햇빛 가리개를 부착하고 우산을 받쳐 들고 출발하지만, 이미 달궈진 땅은 복사열과 이글거리는 태양을 피할 수가 없다. 좌측 방향의 차도로 걸으면, 남파랑길 구이정표(종점:12.9km)가 우측 농로로 유도한다.

                            < 11:24, 출발지 서촌마을을 뒤돌아보고(서이산 아래) >

                          < 11:28, 서촌2교 차도를 만나(기수갈고둥 보호 안내문) >

                           < 11:32, 석교마을 방향 이정표 따라 바다 옆 차도로 >

  산골짜기에 형성된 넓은 평원의 농로 따라 벼 이삭들이 영글어 가는 농촌 풍경을 보여 준다. 3주전에 서이산(해발 296.3m)의 허리부분 농들재를 넘어 오느라 고생을 많이 하여 기억에 남는 서촌마을이기에 뒤돌아보게 된다. 서이산 산자락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마을로 생각했던 것보다 가구 수가 많은 것을 보면 살기 좋은 동네인 듯하다. 결국 농로로 우회시켜 서촌2교 차도를 만나니, 1~2분이면 올 거리를 10분 걸렸다. 입구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기수갈고둥 보호하자는 안내문이 있다. 갯벌을 드러낸 바다 옆 차도 따라 석교마을 방향이다.

                     < 11:40, 여자만이 깊숙이 들어온 바다를 끼고 좌측 하천 위 제방위로 >

                      < 11:43, 우측 석교마을 방향으로 가다, 좌측 옥적수문 방향 산길로 >

                                    < 11:45, 좌측 바다를 끼고 언덕을 넘어 >

  57코스 후반 서이산 숲길부터 안내하던 섬 숲길 이정표가 58코스에도 안내를 계속 한다. 여자만이 깊숙이 들어온 바닷가 해안도로는 자전거 길로 자전거 표시와 파란색 라인이 유도한다.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해안도로와 헤어져 좌측 옥적수문 방향으로 제방 위를 걷는다. 우측 석교마을 방향으로 가다가, 좌측 옥적수문 방향 산길로 오른다. 출발하면서 30여분을 뜨거운 뙤약볕 아래 걷다가, 잠시나마 임도 숲속으로 들어오니 시원하다. 임도 좌측으로는 드넓은 바다가 따라와 함께 가지만, 바람이 불어주지 않으니 힘겨워진다.

                             < 11:50, 깊숙이 들어 온 바닷가에 평상대여 쉼터 >

                             < 11:51, 석교마을을 뒤로 하고 옥적마을을 향해 >

                                      < 11:55, 좌측의 옥적 배수문을 건너 >

  깊숙이 들어 온 여자만 바닷가에 평상대여 쉼터를 조성해 놓았다.코로나-19때문인지 손님도 없고 관리인도 보이지 않는다. 옆에 있는 주택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식사시간이 되면 식사하면서 쉬고도 싶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패스하여 우측 방향으로 간다. 섬 숲길 이정표는 석교마을은 지났고, 옥적마을을 향해 간다고 안내한다. 좌측의 옥적 배수문을 건너니, 넓은 평야의 논에 벼들이 푸르게 자라고 있다. 한 농부는 논에 나왔다가 지나는 일행에게 요즘 비가 오지 않아 벼가 죽어가고 있어, 밤새 잠을 못 잔다고 하소연한다.

                                   < 12:02, 농로 따라 마상승마장 갈림길 지나 >

                                  < 12:11, 산 능선을 넘기 위해 고갯길 올라 >

                                       < 12:17, 고갯마루에 있는 저장탱크 >

  바다로 흐르는 하천에는 물이 고여 있는데, 논에 물을 대는 수리시설이 부족한 것 같다. 논바닥이 갈라지는 것을 보고도 물을 대주지 못하는 마음을 직접 체험도 하였기에 농부의 한숨이 안타깝기만 하다. 넓은 농지의 사거리에 마상승마장 안내판이 있는 것을 보면, 바다가 조망되는 곳에 승마장이 있는 듯하다. 산등성이를 깎아 조성한 태양열 발전시설들이 보이는데,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는지 의문시 된다. 낮은 산 능선을 넘기 위해 고갯길을 오르는데, 날씨가 덥다보니 두 배로 힘이 드는 것 같다. 고갯마루에 물 저장시설로 탱크가 있다.

                             < 12:19, 옥적리(玉笛里) 마상(馬上)마을로 내려가 >

                           < 12:30~13:00, 마상제(저수지) 옆 그늘에서 점심식사 >

                                  < 13:12, 마을 언덕을 지그재그로 올라 >

  언덕 내리막길에 있는 마상마을의 노후한 마을회관 앞으로 지난다. 마을 아래 쪽 평지에 적당한 규모의 마상저수지가 자리한다. 평상시 같으면 절반 정도 걷고 나서 식사를 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더워(34~35) 출발한지 1시간 밖에 안 되었지만, 식사를 겸한 휴식을 하기로 한다. 마땅한 장소도 없어 물이 있는 저수지 옆 그늘에 자리를 잡는다. 생각보다 바람 골이 되어 시원하게 식사를 마쳤지만, 갈 길이 걱정이다. 마을 언덕을 지그재그로 오르는데, 오늘은 유독 평지가 아닌 고갯길을 오르락내리락하여 더 힘든 것 같다.

                       < 12:18, 화양면 이천리(利川里) 감도(坎道)마을 정자 >

                           < 13:21, 펜션단지 위에서 여자만을 배경으로 >

                      < 13:23, 펜션단지 아래로 내려가 해변 길을 거닐어 >

  고갯마루에는 정자가 있고, 감도마을 유래비와 남파랑길 사각 패널이 있다. 2011년 현재 146세대 353명이 살고 있다. 감도마을의 불암산(佛岩山 178m)은 부처의 형상으로 감도(坎道)는 부처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둥글게 모은 감중련(坎中連) 형국의 지형으로, 오금(五金)의 땅에 사람의 길(人道)과 하늘의 길(天道)이 있어 중촌(中村)과 감도(坎道)라 이름 하였고, 비봉(飛鳳)이 비취(翡翠)의 해()를 크게 아우르고 구름 위를 용승(龍昇)하는 기운이 넘치는 곳이라 했다. 여자만의 석양이 아름답다는 펜션단지 위에서 인증 샷을 남긴다.

                          < 13:26, 해변에 있는 감도식당과 인어공주 카페 >

                       < 13:26, 해변에 카페를 홍보하는MERMAID(인어)문구 >

                       < 13:30, 해변이 끝나는 감도항에서 우측 골목으로 올라 >

  펜션단지 아래로 내려가 해변 따라 거닐어 가는데, 코스 앱 정보나 리딩 대장의 코스 설명에서 말했듯이 중간에 식당이나 편의점이 없다고 하였는데 식당 건물이 있다. 감도 식당은 바지락 손칼국수를 전문으로 하고, 인어공주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수와 차를 판매하고 있다. 코스가 펜션단지로 변경되면서 새로이 추가된 음식점과 카페인 듯하다. 해변 방파제 위에 카페를 홍보하는MERMAID(인어)문구를 조성해 놓았는데 보기에 좋다. 해변이 끝나가는 감도항에서 우측 골목 안으로 올라가 산등성이를 넘어가 맞은편 해변을 맞이한다.

                  < 13:33, 언덕을 오른 후, 맞은 편 해변으로 내려가 우측 감도교회로 올라 >

                             < 13:38, 맞은편 해안에서 여자만(汝自灣) 조망 >

                           < 13:42, 중촌 정류장(옥천로)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 >

  감도항 해안으로 길이 연결되지 않고, 마을 언덕을 올랐다가 해안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멀리 보이는 감도교회 앞을 지나 차도(옥천로)로 오른다. 해변을 벗어나면서 썰물로 갯벌을 드러낸 여자만(汝自灣)을 조망한다. 여수와 순천 그리고 고흥이 둘러싸고 있는 바다를 여자만이라고 하는데, 바다 중앙에 여자도(汝自島)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해변 위 중촌 정류장에서 옥천로 따라 가도 되련만, 소옥마을을 구경시켜 주려고 우측 산으로 오른다. 이런 더위에는 길을 미리 파악했더라면 한 마을 쯤은 생략해도 되는데 아쉽다.

                                   < 13:59, 가파른 경사의 능선을 올라 >

                                 < 14:17, 소옥1(저수지) 옆 도로 따라 >

                                 < 14:32, 소옥(小玉)마을(우측 마을회관) >

  가파른 경사의 마을길을 올라 숲이 우거진 임도로 소옥마을을 향해 간다. 앱 정보의 코스개요 및 관광 포인트 설명을 보면, 특별한 자원이 분포하고 있지는 않으나 숲길, 마을길 등이 반복되어 다양한 경관 변화가 매력적인 구간으로,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의 풍경과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 같이 뜨거운 폭염에서는 마을을 이곳저곳 보여주느라 언덕과 능선을 오르내리는 것이 버겁기만 하다. 소옥1 저수지 옆을 지나 작은 마을인 소옥마을로 진입한다. 아스팔트 포장길에 멍석 펴고 농산물을 말리는 풍경도 보인다.

                          < 14:35~14:50, 소옥마을 동구 밖 정자에서 휴식 >

                      < 14:58, 섬 숲길 이정표가 가리키는 이천마을 방향으로 >

                         < 15:11, 구 이정표는 우측 방향, 화살표는 좌측으로 >

  마을을 지나 동구 밖의 정자에서 동행하는 2명이 어지럽다고 하여, 무리하지 않으려고 쉬어간다.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 정제된 소금도 먹어 보지만 별 효과가 없는 듯하다. 정자에는 밀차를 밀고 온 할머니들이 모여 앉아 화투 놀이를 하는데, 신선이 따로 없다 최고의 피서를 즐기고 있다. 섬 숲길의 종착지는 어디인지? 계속되는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며 이번에는 이천마을을 가리킨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남파랑길 이정표는 우측 58코스 종점(4.2km)으로 가라하고, 빨간 화살표는 반대편 이천마을 해넘이 명소(2.1km)를 가리켜 혼란스럽다.

                     < 15:15, 임도로 오르막 올라 내려가는 길(바닥에 우측 화살표) >

                             < 15:18, 여자만과 이어지는 해안도로(옥천로) >

                              < 15:30~16:05, 카페 나우에서 휴식하며 >

  코스를 변경하고 아직 이정표는 수정하지 않고, 방향 표시 화살표로 응급조치 한듯하다. 우측으로 가면 종전 종점인 창무마을(산성교회)로 가고, 좌측이 현 종점인 가사생태공원으로 간다. 임도로 오르막 올라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길 바닥에 우측 화살표 방향 표시가 되어 있다. 여자만을 바라보며 내려가는 마을길(15:25)에서 앱에서 길을 잘 못 들었다는 경고음이 울린다. 뒤돌아 가서 앱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니, 길 안내표시가 전혀 없다. 경고를 무시하고 리본이나 화살표가 가리키는 대로 내려오니, 이천리 사무소와카페 나우가 있다.

                < 15:43, 시즌메뉴인 옛날팥빙수(9,800)와 수박주스(5,800)주문 >

                    < 16:30, 오늘 트레킹 중단한 오천(梧川)마을 버스 정류장 >

                        < 남팡길 58코스 배지획득이력 켑처(80% 달성시) >

  해변에서 올라와 중촌 정류장에서 차도 따라 왔으면 20분 정도면 충분한데, 소옥마을을 들려오느라 1시간50분 소요되었다. 카페에서 시즌메뉴인 팥빙수와 수박 주스를 마시며, 오늘 계획한 59코스는 물론 58코스도 스탬프 배지가 획득되는 80% 까지만 가기로 한다. 79%까지 달성해 1%만 가면 되는데, 길 안내표시는 있지만 코스가 아니라고 달성되지 않는다. 해변을 끼고 굽어지는 차도 따라 이대(梨大)마을과 이천리(利川里) 버스승강장을 지나, 오천(梧川)마을 버스정류장 못미처에서 앱이 가리키는 길과 만나자 80% 달성 축하메시지가 뜬다.

  코스 변경하며 리본과 화살표는 수정했는데, 앱은 아직 수정하지 않은 것 같다. 건강을 위해 트레킹을 하는데, 이런 더위에는 건강을 해칠 수가 있다. 정류장에서 택시를 불러(061-654-5500), 59코스 종점 궁항정류장(택시요금:17,300)으로 간다. 우리 같이 택시를 타고 미리 온 일행들이 잘 결정했다고 환영해준다. 나머지 산우들은 마감시간(18)이 가까워지자 기진맥진 도착한다. 상경할 때는 순천 경로를 이용해 이인휴게소(8:11~8:33)에서 쉬었다가 양재역에 도착(22:05)한다. 귀가 길 지하철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배차간격을 늦춰 어렵게 귀가한다. 찬바람이 불면 개별적으로 오늘 못한 58코스의 20%59코스를 땜빵해 보완 한다.

                 < 2021.10.02. 7:00, 2개월 만에 다시 찾아 오천마을 정류장에서 출발 >

                            < 7:01, 해안선 따라 가사리생태공원을 향하여 >

                                 < 7:09, 해상 데크 808m 시작 입구 >

   2개월 전 삼복더위에 지쳐 중간에 포기했던 여수시 화양면(華陽面) 이천리(利川里) 오천(梧川)마을을 10월 연휴 113일 일정으로 다시 찾는다. 마을에오동나무로 만든 통나무 샘이 있다고, 오동나무 오()자와 내 천()자를 써 이름이 붙여졌다.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심야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23) 여천시외버스정류장에서 하차(2:50)한다. 시내버스 첫차(5:40)80번과 25번을 환승해, 오천마을 정류장에 도착(6:30)한다. 정류장과 마을회관 사이 해안선 따라 가사리 생태공원을 향해 간다. 얼마 후 해상 데크(808m) 길이 열린다.

                      < 7:16, 깊숙이 들어 온 여자만(汝自灣) 바다는 호수 같고 >

                                 < 7:24, 방조제 입구 관기배수 관문 >

                                  < 7:25, 방조제 제방 따라 건너 >

   긴 해상 데크 중간 중간에는 쉬어가도록 벤치가 있고, 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함도 있다. 깊숙이 들어 온 여자만(汝自灣)의 바다는 호수 같이 잔잔하고, 숭어들이 여기저기 수면위로 점프를 해 놀라게 한다. 오천마을에서 펜션을 운영한다는 젊은 부부가 강아지와 함께 산책 나와 걷는다. 어린 강아지가 힘들다고 쫑알거리면서 잘 따라 간다. 부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얼마 전에 오염된 민물이 유입되어 어린 숭어 2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뉴스에도 보도가 되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방조제 수문을 통과해 방조제를 건넌다.

                       < 7:27, 방조제 중간에서 본 여자만(汝自灣)- 좌측 해상 데크 >

                  < 7:33, 방조제 건너와 갯노을길 이정표(59코스 시작점 사각패널 부착) >

                   < 7:35, 종점 안내표시판 대신, 가사리(佳沙里)생태공원 안내판과 함께 >

   방조제 중간지점부터 화양면 이천리가 소라면(召羅面) 현천리(玄川里)로 바뀌는 경계선이다.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넓은 여자만은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바다로 드넓은 갯벌과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이 자랑이다. 방조제가 차도와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는 화양면에서 섬 숲길이었는데, 소라면은 갯노을길로 바뀌고, 59코스 시작점 사각패널도 부착되어 있다. 좌측 차도에 코스 안내판 대신에 여수시 자전거도로와 여자만 갯노을길 그리고 가사리(佳沙里)생태공원 안내판 앞에서 58코스 인증 샷을 찍고 끝낸다.

 

Posted by 프코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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