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왕파크골프장 개요

1)  위  치 : 충북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 579

2)코스구성: 18홀 규모(A, B 코스)

3)예약방법: 관내- 현장 선착순/관외- 사전 전화예약, 120명제한(043-871-2483)

4)이용요금: 관내 및 관외 모두 무료/ 이용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월요일 휴장

5)대중교통: 금왕 임시정류소에서 버스나 택시 이용(2.5km, 7,200원정도, 5분소요)

6)기 타(문의처): 043-871-5913/ 금왕 산업단지 개방체육관내 위치

 

금왕파크골프장 투어 및 라운딩 후기

   작년 9월에 지인이 주관하는 음성파크골프 투어를 3개 구장(생극, 음성, 단양 파크골프장)에서 가졌다. 파크골프 운동뿐 아니라 맛집 탐방과 자연휴양림 숙박 등 23일 여행을 하였다. 1년이 지난 올해에는 참여 인원을 늘려 승용차 2대로 총 7명이 함께 하기로 한다. 백야 자연휴양림에서 1박하면서 지난번에 들리지 못한 금왕(金旺)파크골프장과 기 다녀온 음성 파크골프장에서 각각 라운딩하는 일정이다. 투어를 진행하면서 자투리 시간이 나면 관광 및 맛집 순방도 병행하기로 한다. 우리 2조 일행 3명은 5호선 상일역에서 만나 출발(6:30)한다.

                              < 9:06, 금왕 산업단지 체육공원 내의 금빛체육센터 >

                                < 9:08, 금왕 파크골프장 쉼터 및 소지품 거치대 >

                                         < 9:09, 금왕 파크골프장 관리사무실 >

  서울의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출발한 승용차는 금왕읍 울엄마 양평해장국 음식점에서 8시에 만나기로 한다. 이른 아침이라 내비를 찍으니, 1시간 10분 후에 도착(7:40) 예정이라 한다. 오랜만에 운전하다 보니 중부고속도로로 가다 길을 잘못 들어, 황당하게 돌아갔지만 약속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있는 금왕 파크골프장으로 이동한다. 음성군의 중부에 있는 금왕읍은 옛날 이 지역에 금을 채굴하던 무극광산이 있어, 지명이름에 금이 많이 들어간 듯하다. 금왕 산업단지 체육공원 안에 있는 파크골프장에 도착한다.

                                  < 9:10, A. B코스 진입로 입구(관리사무실 앞) >

                                       < 9:10, 금왕 파크골프장 안내도 >

                               < 9:11, 목에 걸게 만든 입장 허가 확인 방문증 >

  3년 전에 개장한(2023.9.25) 금왕 파크골프장은 오래되지 않아, 시설물들의 정리 정돈 및 관리가 잘되어 있다. 금싸라기 같은 시내의 산업단지 부지 안에 있는 파크골프장은 처음 와 보는 듯하다. 컨테이너 박스의 관리사무실 직원이 예약여부를 확인하더니, 각각 목에 걸으라는 방문증을 준다. 운동하다가 목에 건 것이 불편하면, 대표로 한사람만 걸고 다른 방문증은 호주머니 등에 보관하란다. 소지품 거치대가 있는 쉼터에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시설도 잘 갖추어졌다. 준비를 마치고 3명과 4명으로 조를 이뤄 A코스 1번 홀부터 시작한다.

                                     < 9:12, 음성군 파크골프협회 스코어카드 >

                                      <  9:14,   A 코스  1번 홀,   PAR 4,  84M  >

                                     < 9:14, 1번 홀 티잉 그라운드 티샷 하는 모습 >

  먼저 출발한 3명의 조가 티샷을 하려고 하니, 혼자 온 주민이 조인하여 함께 치자고 한다. 대부분 첫 출발하는 1번 홀은 짧거나, 페어웨이가 직선방향이어 무난한데, 이 구장은 좀 다르다. 관리사무실 앞에 있는 84mPAR 4 1번 홀은 좌측으로 꺾어진 도그레그 홀이다. 첫 티샷이 불안한 가운데, 굽어진 중간지점까지 약하게 공을 잘 보내었다. 세컨드 샷으로 그린 가까이 보내고, 두 번의 퍼팅으로 파 세이브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페어웨이의 잔디는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그린도 약간 올라가 있지만 페어웨이와 연결된 잔디라 편안하다.

                                         < 9:16, 1번 홀 그린과 홀 컵 >

                                <  9:17,   A 코스  2번 홀,   PAR 5,  119M  >

                                    <  9:21,   A 코스  3번 홀,   PAR 3,  56M  >

  금왕 파크골프장에서 거리가 제일 긴(119m) 2번 홀은 페어웨이가 100m 달리기 코스처럼 일직선이다. 양쪽 경계선 안전망은 높이 시설되어 있어, 안심하고 힘껏 칠 수가 있다. 풀이 저항이 약간 있어 띄워 치기로 티샷을 멀리 보내고, 세컨드 샷으로 그린에 붙이고, 긴 거리 퍼팅이 성공하여 이글을 하여 기분 좋은 출발이 된다. 3PAR 3 홀도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데, 페어웨이 경사가 약간 우측으로 기우러져 있기에, 티잉 그라운드에서 좌측을 보고 공략한다. 세컨드 퍼팅으로 그린에 올렸는데, 솥뚜껑 그린으로 홀컵을 지나 우측으로 흘러내린다.

                                          < 9:22, 3번 홀 그린과 홀 컵 >

                                  <  9:23,   A 코스  4번 홀,   PAR 3,  44M  >

                                  <  9:25,  A 코스  5번 홀,   PAR 4,  78M  >

  세컨드 샷을 홀컵에 붙이려 짧게 쳐야 하는데, 직접 컵 인을 노리다가 화를 불러 보기를 하고는 아쉬워한다. 4번 홀도 곧게 뻗은 짧은 홀인데, 페어웨이 경사는 좌측으로 약간 기우러져, 홀컵 깃대 우측을 보고 공략한다. 티샷한 공이 거리와 방향이 잘 맞아서, 홀컵 가까이 붙어 버디를 한다. 5번 홀은 페어웨이 끝부분이 약간 우측으로 구부러져 있으나, 그린의 깃발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직접 보여 약간 좌측을 보고 공략한다. 그린가까이 붙이려 힘이 많이 들어갔는지 훅이 나면서 경계선 안전망에 맞고 O.B가 되어 보기를 하고는 아쉬워한다.

                                         < 9:27, 5번 홀 그린과 홀 컵 >

                                 <  9:28,   A 코스  6번 홀,   PAR 4,  68M  >

                                  <  9:31,   A 코스  7번 홀,   PAR 3,  51M  >

  6번 홀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우측으로 꺾어진 도그레그 홀이다. 티샷을 꺾어지는 우측 적색 O.B 말뚝 앞을 지나도록 공략하여야 세컨드 샷으로 그린에 붙일 수 있다. 티샷이 예상 한 대로 그린 가까이 잘 가줘, 한 번의 퍼팅으로 컵 인하여 버디를 한다. 6번 홀에 이어 7번 홀도 좌측으로 꺾어지는 도그레그 홀로 거리는 짧은 PAR 3 라 부담이 된다. 굽어지는 지점이 중간정도 밖에 안 되는데, 거리 조절에 실패하여 O.B 라인이 지나는 배수구로 간다. O.B 인줄 알았는데, 배수구 앞으로 지나는 O.B 라인에 가까스로 멈춰 있다.

                          < 9:32, 7번 홀 페어웨이와 그린(배수구 앞 O.B 라인 전에 멈춰) >

                                   <  9:34,   A 코스  8번 홀,   PAR 3,  58M  >

                                 <  9:37,   A 코스  9번 홀,   PAR 4,  76M  >

  안도의 한숨과 함께 세컨드 샷을 했는데, 공의 위치가 좋지 않아 그린 가까이 보내지 못한다. 한 번의 퍼팅으로 컵 인하기는 거리가 멀어 보기를 한다. PAR 38번 홀은 페어웨이가 곧게 뻗어 있으나, 경사가 약간 우측으로 기우러져 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가까이 보이는 홀컵 깃발의 좌측을 공략하여 파 세이브 한다. A코스 마지막 9번 홀은 우측으로 굽어진 도그레그 홀이라 그린과 깃발이 보이지 않는다. 티잉 그라운드는 우측을 향하고 있어, 좌측으로 에이밍(Aiming)을 잡고 공략했는데 공이 구르지 않아, 전 홀과 같이 보기를 하니 아쉽다.

                                    < 9:39, 9번 홀 페어웨이와 그린 >

                                <  9:40,   B 코스  1번 홀,   PAR 5,  106M  >

                                 <  9:44,   B 코스  2번 홀,   PAR 3,  51M  >

   A 코스 1 ~ 9번 홀 까지 스코어는 134, 4명이 스트로크 경기를 한 232, 337타로 초반에 잘 나가다가 후반에 체력 때문인지 저조했다. 1라운드는 투어를 주관한 지인 및 조인한 주민과 아내와 함께 라운딩 하고, 2~3라운드는 함께 온 일행들과 함께 어울려 게임을 한다. 모두 3라운드까지 54홀 돌고는 파크골프를 종료하고 오후 일정을 시작한다. B코스 1번은 PAR 5홀로 긴 페어웨이에 일직선으로 뻗어 있고, 경사로 인해 우측으로 흘러 좌측을 보고 공략한다. 티샷한 공이 그린 가까이 가고, 두 번의 퍼팅으로 컵인 하여 이글을 한다.

                                           < 9:45, 2번 홀 그린과 홀 컵 >

                                    <  9:46,   B 코스  3번 홀,   PAR 3,  45M  >

                                      <  9:49,  B 코스  4번 홀,   PAR 4,  73M  >

  B코스도 A코스와 동일하게 관리사무실 앞 진입로에서 좌우로 나눠져 각각 1번 홀이 시작 된다. B코스 1번 홀은 좌측 주거단지 아파트를 향해 나갔다가, 2번 홀에서 턴하여 관리사무실을 향해가는 짧은 PAR 3홀 이다. 페어웨이 경사면을 감안해서 약간 좌측방향으로 공략하여 파 세이브 한다. 짧은 PAR 33번 홀도 똑바로 뻗은 페어웨이를 가볍게 공략하여 파 세이브 한다. 4번 홀은 페어웨이가 끝나는 부분에서 우측으로 굽어 있고, 굽어진 곳에 그린과 홀컵이 있다. 도그레그 홀과는 비슷하지만, 그린을 보지 않고 중앙으로 공략하여 버디를 한다.

                                        < 9:51, 4번 홀 그린과 홀 컵 >

                                 <  9:53,   B 코스  5번 홀,   PAR 4,  92M  >

                                    <  9:56,   B 코스  6번 홀,   PAR 3,  48M  >

  5번 홀은 PAR 4인데 거리가 92m로 길고, 전반적으로 페어웨이 잔디를 깎지 않아 100m 이상을 감안하기로 한다. 티잉 그라운드는 우측을 향하고 있어, 에이밍을 좌측으로 잡고 공략한다. 너무 힘이 많이 들어갔는지 훅이 나면서 안전망에 맞더니 거리가 짧아져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파 세이브로 만족한다. 전 홀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거리인 짧은 6번 홀의 티샷은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우뚝 솟은 그린에 올리려고 하면, 그린에서의 스피드가 빨라 흘러 내려 O.B가 난. PAR 3 일수록 그린 앞에 떨어트린다는 공략 방법으로 파 세이브를 한다.

                                      < 9:58, 6번 홀 그린과 홀 컵 >

                                <  9:59,   B 코스  7번 홀,   PAR 4,  65M  >

                               <  10:01,   B 코스   8번 홀,  PAR 4,  58M  >

  7번은 짧은(65m) PAR 4 홀로 페어웨이는 곧게 뻗어 있으나, 그린과 홀컵이 좌측 코너에 숨겨져 있는 듯하다. 티잉 그라운드는 많이 좌측을 향하고 있어, 티샷 할 때 에이밍을 적절히 조정하여 그린 방향으로 공략한다. 그린 가까이 안착한 공을 두 번의 퍼팅으로 컵인 하여 한 타를 줄이는 버디를 한다. 8번은 거리가 짧아(58m) PAR 3로 알고 있었는데, PAR 4 인 것은 소나무 동산 뒤로 그린이 숨어 있는 난이도 가 있어서이다. 도그레그 홀이나 다름없어, 솟은 동산 우측 앞으로 공략한다. 세컨드 샷 하기 좋은 곳에서 홀 컵 가까이 붙여 버디를 한다.

                                       < 10:03, 8번 홀 그린과 홀 컵 >

                               <  10:04,   B 코스  9번 홀,   PAR 3,  52M  >

                                        < 10:06, 9번 홀 그린과 홀 컵 >

  9번 홀은 티잉 그라운드 방향과 페어웨이 경사가 좌측으로 기우러져 있고, 그린과 홀 컵은 우측 코너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티 박스 방향과 페어웨이 경사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좌우로 공이 왔다 갔다 하더니 결국 보기를 한다. B코스 1 ~ 9번 홀 까지 스코어는 129, 4명이 스트로크 경기를 한 237, 335타로, 경기에 약한 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 같은 초,중급자를 겨냥해 파크골프장 설계를 한 듯, 난이도가 많지 않아 어렵지 않은 자주 찾고 싶은 구장이다. 다만 구장까지 오려면 거리가 멀다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다 .

                      < 10:08, A코스에 이어 B코스 9번 홀을 끝내고 관리사무실 앞으로 >

                     < 12:38, 금왕파크골프장 54홀 라운딩을 마치고서 안내도 앞에서 >

                          < 13:10, 남도 추어탕 맛 집(음성군 대소읍)을 찾아 >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도 하였는데, 막상 파크골프를 시작하고 나니 피로함은 전혀 느낄 수 없다. 라운딩을 일행들과 함께 즐겁게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3시간 30분정도 경과되어 마무리 한다. 첫 라운딩 때에 조인한 고향이 이곳인 선배가 여러 가지 원 포인트 레슨을 하여준다. 이중에서 기억에 남아 익혀야 할 것은 안전망에 붙어 있는 공을 반대로 스탠스를 취하고, 왼손잡이가 정상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이다. 코스 안내도 앞에서 인증 샷을 찍고, 거리가 먼 대소읍의 맛 집 남도추어탕 집을 찾는다.

                                  < 13:11, 남도추어탕 차림표(우렁 추어탕 주문) >

                                      < 13:15, 일괄 주문한 우렁 추어탕 식단 >

                                < 14:50, 백야자연휴양림 도착 배정받은 소나무실 >

  작년에도 찾았던 맛 집인데, 추어탕에 우렁이 많이 들어가 맛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작년에는 일반추어탕을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우렁추어탕을 주무하여 더 맛있다고 한다. 다녀 온 일반 추어탕 집과 다른 것은 함께 나오는 반찬에 국수사리와 미꾸라지 튀김이 맛 배기로 나온다. 국수사리는 탕에 밥을 말기 전에 먼저 넣어 먹어야 제 맛이 나고, 서비스로 조금 나오는 미꾸라지 튀김은 간단하게 한 잔할 때 안주로 좋다. 파크골프장이 있었던 금왕읍으로 이동하여, 백야휴양림 숙소로 간다. 음성출신 실향민에게는 대폭적인 할인 혜택이 부럽다.

                                < 14:57, 숙소 앞 백야 맨발 황토길 안내도 앞에서 >

                      < 19:24,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과 차를 마시러, 스완 카페, 레스토랑 등을) >

                                 < 19:37, 스완 레스토랑 뒤에 있는 인공폭포와 공연장 >

  15시에 입실하여 여장을 풀어 놓고는 진천의 농다리(籠橋)를 가는 일정으로, 처음 가기에 기대를 한다. 입실 절차가 끝나고는 외출은 생각지도 않고, 월드컵파크골프장 예약 시간만 기다린다. 오후 4시는 기존구장, 오후 5시는 신 구장 예약을 마치고 나니 농다리 다녀오기는 어렵다. 숙소에서 하남의 맛 집에서 주문하여 온 코다리 찜으로 저녁을 한다. 식후에는 스완 카페로 가서 야경을 즐기고, 다음날 휴양림 산책도 한다. 파크골프를 제외한 여행 일정은 별도 여행 후기에서 소개하기로 하고, 골프와 여행을 함께한 파크골프 투어가 되어 기쁘다.

 

 

 

                                                  2026. 9. 8. 충북 음성군 금왕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마치고서...

 

Posted by 프코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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