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횡성명품 파크골프장 개요

1)  위  치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정암리 514-16

2)코스구성: 18홀 규모(A, B 코스)

3)예약방법: 관내- 현장 선착순/ 관외- 전화예약(033-340-5963)

4)이용요금: 관외기준- 개인 7,000/ 경로 및 단체 5,000(관내는 무료로 추정)

5)대중교통: KTX 횡성역 / 정암리행 버스 이용 또는 택시(2.5km, 5,600)

6)기 타(문의처): 추가문의 033-340-5967/ 횡성군 체육육성팀

 

횡성명품 파크골프장 투어 및 라운딩 후기

  7월과 8월은 각각 장마와 폭염으로 파크골퍼들에게는 운동하기 어려운 시기를 보내었다. 9월이 되면서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과 함께 하늘이 높아지자, 파크골프치기 좋은 최적의 계절이 다가 왔다. 이제부터 3개월 동안은 그린 위에서 그동안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기회가 도래하였다. 9월이 되자마자 첫 번째 전국 골프장 투어는 우분트 투어버스(회비: 33,000)가 공지한 강원도 횡성의 명품파크골프장으로 간다. 횡성하면 명품인 한우 소고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횡성에도 명품 파크골프장이 있는 것은 처음 알게 되면서 기대가 된다.

                 < 12:35, 횡성명품 파크골프장 입구(표시석, 코스 및 이용요금 안내도, 관리동) >

                            < 12:35, 파크골프장 입구 건너편은 세덕사 사당 >

                                 < 12:36, 횡성군 파크골프장 이용요금 안내 >

  5호선 거여역(9:00)을 첫 출발하여 최종적으로 종합운동장역(9:30)에서 예약한 회원들을 모두 태우고 횡성으로 향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기광주휴게소(10:20)에서 잠시 쉬었다가 횡성I.C(11:26)로 나온다. 예약시간이 오후이다 보니, 횡성 읍내의 축협에서 운영하는 횡성한우 전문식당에서 점심식사(11:35~ 12:18)를 한다. 식사내용은 후기 말미에 소개하기로 하고 식당에서 가까이 있는 명품 골프장으로 간다. KTX 횡성역(12:32)을 지나, 파크골프장 입구 관리동 앞에 도착(12:35)한다. 앞에는 세덕사(世德祠) 사당이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 12:36, 관리동 앞 명품파크골프장(18) 안내도 >

                               < 12:40, 횡성명품 파크골프장 A코스 안내도 >

                                  <  12:49,   A 코스  1번 홀,   PAR 3,  40M  >

  사당은 횡성조씨(橫聖趙氏) 가문이 배출한 고려 충신인 3대를 모신 사당이라고 한다. 관리동에는 연세 드신 마을 주민께서 봉사를 하시는데, 스코어 카드가 있느냐고 물으니 없다고 하신다. 파크골프장 아래에 관리동이 위치하고 있어 위로 오른 후에, 데크 계단을 올라야 A코스 9홀이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파크 골프장이라 그러한지, 버스 좌석의 절반을 겨우 넘은 25명이 1번 홀부터 차례대로 줄을 서서 라운딩을 시작한다. 강원도 산간 마을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들만의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는 것 같은 상쾌한 출발이다.

                             < 12:49, 1번 홀 티 박스에서 티샷 하는 모습 >

                    < 12:51, 1번 홀 그린과 홀 컵(홀컵 우측에 있어 경사로 흘러) >

                            <  12:53,   A 코스  2번 홀,   PAR 3,  60M  >

  횡성 주민들은 오전에 운동을 마쳤는지, 1~2명씩 팀을 이뤄 두 팀이 앞에 간다. 1번 홀은 페어웨이 끝나는 곳서 우측으로 굽어져, 홀컵 깃대 좌측을 보고 공략한다. 그린은 플라스틱 그물망을 깔아 조성했는데, 그 위로 잔디가 자라 페어웨이가 이어진 것처럼 보인다. 1번 홀의 홀컵이 우측에 있어, 티샷이나 세컨드 샷 할 때 깃대 우측으로 가면, 경사타고 흐르는 O.B를 조심해야 한다. 첫 홀은 티샷이 짧고, 세컨드 샷을 홀컵에 붙이지 못해 보기를 한다. 같은 PAR 3인데 거리가 긴 2번 홀은 페어웨이가 똑바로 이고, 티샷이 잘 맞아 파 세이브 한다.

                                 <  12:57,   A 코스  3번 홀,   PAR 4,  75M  >

                                       < 13:00, 3번 홀 그린과 홀 컵 >

                  < 13:02, 3번 홀 마치고 다음 홀로 가면서 본 4~ 9홀 전경 >

  정오가 지났는데도 산중의 고요함에 풀벌레와 매미 소리가 운치를 더하고, 신선한 공기가 가슴을 펴 심호흡하게 한다. 1, 2번 홀을 지나면서 페어웨이의 잔디상태를 보니, 관리가 잘 되어 있으나 깎지를 않아 공이 구르질 않는다. 거리가 길어진 PAR 43번 홀에서는 띄우는 로브(LOB)샷으로 공략한다. 페어웨이가 전반적으로 직선형에다 비거리가 늘면서 그린 가까이 붙여, 두 번의 퍼팅으로 한 타를 줄이는 버디를 한다. PAR 54번 홀에서도 로브 샷으로 공략하여 멀리 보내어, 세컨드 샷으로 그린 가까이 붙여 여유 있게 버디를 한다.

                                <  13:04,   A 코스  4번 홀,   PAR 5,  120M  >

                             <  13:10,   A 코스  5번 홀,   PAR 3,  50M  >

                                    < 13:11, 5번 홀 그린과 홀 컵 >

  PAR 35번 홀은 티 박스가 우측을 보고 있는데 무심코 티샷하고, 잔디가 길어 로브 샷을 시도했는데 잘 못되어 우측 화단 앞이다. 그린의 홀컵도 둔덕을 넘겨야 되는 등 퍼팅이 어려워 보기를 한다. 이후 라운딩 때는 이를 감안하였더니, 두 번째는 버디, 세 번째는 파 세이브 한다. 전 홀 PAR 3 보다는 긴 6번 홀은 페어웨이가 일직선이어 똑바로 공략하지만, 이젠 매 홀마다 띄워 치는 로브(LOB)샷을 쳐야만 한다. 둔덕이 높은 포대그린으로 잘 못하면 오르고 내리기가 반복됨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퍼팅이 순조롭지 못해 보기를 하니 안타깝다.

                                      <  13:13,   A 코스  6번 홀,   PAR 3,  60M  >

                                    <  13:15,   A 코스  7번 홀,   PAR 4,  85M  >

                       < 13:19, 7번 홀 그린과 홀 컵(그린 주변만 잔디를 깎아) >

  PAR 4 7번 홀은 거리가 있어 산자락 아래 축대 밑의 그린을 향해 로브 샷으로 공략한다. 페어웨이를 벗어난 그린 가까이는 잔디를 깎아 공이 잘 구르기에 가름하기가 어려워 파 세이브를 하고는 만족해한다.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찾아 명절 전에 벌초하느라 바쁜 시기가 도래하였는데, 이곳 파크골프장도 명절맞이 벌초를 하려고 하는지 잔디가 너무 길다. 파 세이브 한 7번 홀을 마치고 이동한 8번 홀은 약간 좌측으로 굽어져 있는 도그레그 형이다. 티 박스 앞의 우측 넓은 공간을 보고 공략을 했는데, 여의치 않아 보기를 한다.

                                 <  13:20,   A 코스  8번 홀,   PAR 4,  88M  >

                               <  13:24,   A 코스  9번 홀,   PAR 4,  70M  >

                        < 13:26, 9번 홀 그린과 홀 컵(그린 전에 물이 고인 벙커) >

  A코스의 마지막 9번 홀은 페어웨이가 직선이라 편안한데, 작은 그린 벙커에 빗물이 고여 일시적으로 캐주얼 워터로 변했다. 벙커 양쪽은 페어웨이로 이어져 있고, 약간 우측으로 흘러 좌측을 보고 공략한다. 물웅덩이를 우측으로 통과해 그린 앞에 안착하고, 긴 퍼팅이 성공해 기분 좋은 이글이다. 첫 번째 라운딩 때의 스코어는 33, 두 번째는 28타를 기록하여 처음 찾은 골프장으로서 흡족한 기록이 된다. 주어진 시간이 남아 추가한 세 번째는 체력이 떨어지고, 긴장이 풀려서 그러한지 O.B3개 홀이나 내는 등 저조한 스코어이기에 생략한다.

                < 14:50~15:24, B코스를 마치고 내려와 간식 후(A코스 시작 전 안내도와 함께) >

                           < 13:27, 임도로 나와 포장길 따라 B코스는 위로 올라 >

                          < 13:29, 다소 가파른 경사 위에 있는 B코스 안내도 >

  A코스 9개 홀을 마치고 임도로 나왔는데, 아래로 내려가는지? 위로 올라가는지 몰라 한참 망설인다. 안내판이 없어 불편해 하다가, 뒤 따라 오던 일행이 위로 올라가라 알려준다. B코스로 오르는 임도의 경사가 완만하지 못하고 급해 천천히 오른다. 옆에 나란히 있으면 좋으련만, 산 위에 넓은 평지가 없다보니 계단식으로 3개 홀과 6개 홀로 나눠져 있다. A. B 코스를 순환하며 라운딩 하기에는 거리나 경사가 어렵다. 한번 올라와서 시간이 주어지면, B코스를 두 번 라운딩하고 내려가 남은 A코스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바꿔 진행하기로 한다.

                        <  13:31,   B 코스  1번 홀,   PAR 3,  50M(약간 우측으로 굽어진 홀)  >

                                 <  13:34,   B 코스  2번 홀,   PAR 3,  52M  >

                                      < 13:36, 2번 홀 그린과 홀 컵 >

  올라가는 임도 좌측은 B코스 구장으로, 아래에 3개 홀(1~3)이 있고, 위에 6개 홀(4~9)이 있다. PAR 3 1번 홀은 약간 우측으로 굽어져 있고, 페어웨이가 오르막이어 다소 강하게 공략한다. 마음 같이 페어웨이에서는 공이 구르지 않고, 포대그린이다 보니 공이 오르락내리락하여 보기를 한다. 비슷한 거리의 2번 홀은 페어웨이 자체가 우측으로 기우러져 흘러 좌측으로 공략한다. 또한 티 박스 자체가 우측을 바라보고 있어, 어드레스 할 때에 좌측을 많이 보는 스탠스가 필요하다. 솥뚜껑 그린에다 우측 경사면에 홀컵이 있어 어려워 보기를 한다.

                                     <  13:39,   B 코스  3번 홀,   PAR 4,  62M  >

                    <  13:45,   B 코스  4번 홀,   PAR 3,  60M(티 박스 앞에 띄워 치기 연습 네트)  >

                                          < 13:48, 4번 홀 그린과 홀 컵 >

  62mPAR 43번 홀은 페어웨이가 끝나가는 즈음에서 그린이 우측으로 숨겨져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린 주변은 우거진 숲으로 인한 그늘이 많다보니, 잔디들이 잘 자라지 못해서 맨땅이 많다. 쉽지 않은 그린 주변에서의 퍼팅이 어려워 보기를 한다. 나무 데크 계단을 올라가면 4번 홀과 함께 티 박스 앞에, 띄워 치는 로브(LOB)샷을 연습하라고 네트가 걸려 있다. 앞서가던 일행들이 우리보고 비어 있는 옆의 홀로 가서 치라고 매너 없이 말한다. 자기들은 넘길 때까지 연습을 계속하겠단다. 결국 앞으로 진행시키고, 이어 쳤지만 보기를 한다.

                                 <  13:50,   B 코스  5번 홀,   PAR 4,  80M  >

                                < 13:54,   B 코스  6번 홀,   PAR 5,  110M  >

                          < 13:58, 6번 홀 그린과 홀 컵(산자락 축대 밑에) >

  제일 높은 지형의 산자락 끝에서 아래로 치는 5번은 80mPAR 4 홀인데 약간 내리막 페어웨이다. 지금까지 4개 홀 연속하여 보기를 하더니, 이번 홀에서는 처음으로 파 세이브를 하니 신기할 정도이다. A코스 보다 B코스가 난이도가 더 있는 듯, 스코어가 좋아지지 않는다. 그러나 밑에 보다는 위에 있어서인지, 상쾌한 공기와 함께 서늘한 가을바람을 일찍 느끼게 한다. 이 코스에서 제일 긴 PAR 5(110m)6번 홀은 장거리 치고는 페어웨이 폭이 좁은 편이다. 정교하게 똑바로 치지 않으면, 양쪽의 경계망에 걸려 거리가 나지 않아 보기를 한다.

                                     <  14:00,   B 코스  7번 홀,   PAR 4,  80M  >

                                    <  14:04,   B 코스  8번 홀,   PAR 4,  85M  >

                                 < 14:07, 8번 홀 그린과 홀 컵(산자락 축대 밑에) >

  B코스의 남은 6개 홀(4~ 6)을 산자락 밑에 조성하다보니, 페어웨이 폭이 전반적으로 좁은 듯하다. 주민으로 보이는 한분이 예초기를 메고 와서, 잔디를 깎는데 티 박스와 그린 주변만 짧게 깎는다. 7번과 8번 홀이 나란히 오고 가다보니, 페어웨이 가 직선 방향이고 상태나 거리가 비슷하다. 두 홀 모두 파 세이브를 같이 할 수 있도록, 티샷부터 퍼팅까지 비슷하게 잘 칠 수 있었다. 점수가 나지 않는 B코스에서 유일하게 파 세이브 한 3개 홀 중에서 2개 홀이다. 마지막 9번 홀은 짧은(40m) PAR 3 , 파 세이브를 하려했지만 외면당하고 보기이다.

                                      <  14:09,   B 코스  9번 홀,   PAR 3,  40M  >

                        < 14:42, B코스를 모두 끝내고, A코스로 내려가는 임도 풍경 >

                   < 16:50, 파크골프장 아래에 있는 관리동 앞의 표시석과 함께 >

  B코스 첫 라운딩 스코어는 O.B가 나지 않았는데, 버디나 이글 그리고 더블 보기 도 없는 보기만 6개 홀에서 한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스코어는 139, 235타로 마무리 했는데, 만족할만한 숫치가 아니어서 당황스럽다. A코스와 함께 1라운드 보다는 2라운드 스코어가 좋아 진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B코스 먼저 2라운드를 끝내고 내려와 사전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며 휴식한다. 간식 후 A코스 안내판과 함께 인증 샷 찍고, A코스 2. 3라운드를 마쳐 총 45홀을 운동하였다. 골프장을 떠나(16:55) 올림픽공원역까지(18:22) 논스톱으로 도착한다.

                      < 11:33, 파크골프장 가기 전, 횡성읍내의 축협 한우프라자 식당서 점심 >

                                   < 11:37. 2층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식당 입구 >

                                    < 11:42, 주문한 육회 비빔밥(13,000) >

  오후 운동이어 일찍 하는 점심식사는 축협에서 운영하는 횡성한우 프라자 식당이다. 시간을 단축하려 버스에서 주문을 먼저 받는데, 한우갈비탕(24,000), 한우탕(16,000), 소고기육회비빔밥(13,000) 중에서 택일하란다. 아침을 늦게 먹고 왔는데 정오 이전에 또 식사를 하게 되어, 양이 적은 비빔밥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는다. 오전에 운동하고 뒤풀이로 식사를 하였다면, 부위별로 판매하는 한우를 직접 구입하여, 구어 먹으면서 소주 한잔 했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파크골프장 투어 69번째로 명품파크골프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26. 9. 2. 강원도 횡성군 횡성명품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마치고서...

 

Posted by 프코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