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4년 5월 11일 (土)
2) 트레킹코스: 동진강석천휴게소→동진강제방→알콩쌀콩들녘체험관→서포2배수문→불당사거리
→서포1배수문→공도교(배수갑문)→메타세쿼이아길조망→수교(신평천)→성덕우체국
→마을정보센터→군평노인정→진흥경로당→거전버스종점→봉화산정상→안하마을
→심포보건진료소→심포항
3) 트레킹시간: 10시33분~15시27분(23분 식사 및 휴식포함, 4시간54분), 23.4km
4) 트레킹인원: 청마산악회(아내와 지인과 동행 3명), 난이도: 보 통
5) 날 씨 : 흐 림 (강 풍)
6) 트레킹 후기
2주전에 부안구간을 끝내고 동진강을 건너 넘어오자, 지평선 김제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평야지대가 펼쳐지고 있었다.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며 평야를 본 것이 전부이기에 그동안 기대를 많이 한다. 코리아 둘레길이 지나는 김제구간은 2개 코스로 1박2일에 걸쳐 모두 걷기로 한다. 2주 후에는 가까운 이웃나라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사전 땜방이라 할 수 있다. 한 번에 끝낸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두 코스 모두 거리가 만만치 않아 지평선은 충분히 만끽하리라 예상한다. 평상시와 같이 산악회 버스를 타기 위해 복정역으로 향한다.
< 서해랑길 김제 51코스 개념도 >
< 10:32, 김제시(金堤市) 죽산면(竹山面) 서포리(西浦里) 동진강석천휴게소 안내도 >
< 10:33, 서해랑길 51코스 안내판과 인증 샷하고 출발 >
복정역을 출발(7:20)한 버스는 부여백제휴게소(9:33~9:43)에서 쉬었다가 트레킹 출발지점인 동진강의 동진대교 동단 동진강석천휴게소(현재는 폐업상태) 안내도 앞에 도착(10:30)한다. 이틀간 비가 내린다는 장기 기상예보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당일 예보로는 오후 4시 이후부터 밤새 비가내리고 새벽부터는 햇빛이 비친다고 하여 다행스럽다. 이틀 동안 걷는 시간대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오늘 예고된 강풍은 더위를 식혀 줌으로 큰 어려움은 없을 듯하다. 출발 직전의 준비와 QR코드, 따라가기, 인증 샷을 하고, 일행과 함께 출발한다.
< 10:35, 동진강 제방 길 따라 직진 >
< 10:44, 제방 아래로 내려가 알콩쌀콩 들녘 체험관 >
< 10:47, 제방위로 올라오니, 서포2 배수문 >
리딩대장께서는 트레킹시간을 5시간30분(16시 마감하고, 뒤풀이 후 상경) 주는데, 두루누비 코스 안내에는 거리 23.4km, 소요시간 7시간 30분, 난이도 보통으로 걱정이 앞서지만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폭넓은 동진강 동단 제방 따라 멀리 높이 솟아 있는 교량의 주 탑을 보면서 걷는데, 날씨는 잔뜩 찌푸려 있어 불안하지만 강풍이 뒤에서 불어줘 다행이다. 제방 아래로 내려가 본 알콩쌀콩 들녘 체험관은 동진강 권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서리태를 표현한 것으로 숙박시설과 캠핑장소까지 갖추고 각종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 10:58, 불당 마을 사거리에서 버스정류장이 있는 좌측(우측 불당경로당) >
< 11:04, ①번째 필수경유지, 원평천 서포1배수문을 바라보며 >
< 11:12, 원평천 우측 자전거전용 도로 따라(멀리 배수갑문 조망) >
제방위로 올라오니 멀리서 보았을 때 전망대로 착각한 서포2 배수문이 위치한다. 멀리 보이던 교량 주 탑이 좌측의 차도로 보이는 곳에 도로 끝 안내판(10:50)에서 동진강과 헤어진다. 보리밭이 강풍에 파도치는 지평선이 보이기 시작하는 평야지대가 시작된다. 보리밭 사이 농로로 가니, 불당마을의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이동한다. 좌측에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우측에는 불당경로당이 있다. 앞의 원평천에 설치된 서포1배수문을 바라보며 가는데, ①번 필수경유지 통과 멘트가 나온다. 자전거전용 도로 따라 배수갑문을 바라보며 간다.
< 11:17, 배수갑문이 있는 공도교로 원평천을 넘어(죽산리) >
< 11:19, 대창리(大倉里) 해창마을 입구 표시석을 지나>
< 11:25, 멀리 메타세쿼이아 길을 조망하며 수로 따라 >
원평천을 건너는 배수관문이 있는 공도교부터는 죽산면(竹山面) 서포리(西浦里)에서 죽산리(竹山里)로 동네이름이 바뀐다. 공도교를 건너면서 보니, 원평천 우측은 저수지처럼 물을 가둬 강처럼 넓고, 좌측은 바닥을 들어낸 하천의 모습 그대로이다. 배수관문을 통해 김제평야의 농수를 공급하기위한 수위조절을 하고 있는 시설로 보인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죽산리에서 대창리(大倉里)로 바뀌고, 원평천과 이어지는 수로가 좌측으로 흐른다. 대창리 해창마을 입구라는 표시석을 지나자, 멀리 메타세쿼이아 길이 조망된다.
< 11:35, 보리밭과 메타세쿼이아 길 배경으로(수석천님께서 봉사) >
< 11:45, ②번째 필수경유지, 종신리(宗新里) 소재 새만금농산을 지나며 >
< 11:48, 신평천을 건너는 수교(죽산면과 성덕면의 경계) >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차창으로 보았던 메타세쿼이아 길이 우측 해학로에서 길게(3km) 이어진다. 2모작이 가능한지 다양한 종류의 청보리가 바람에 파도치듯 출렁거린다. 보리밭으로 내려가니 수석천님께서 포즈까지 가르쳐주며 멋진 사진을 찍어 준다. 감사합니다. 수로 옆 대장양수장(11:38)을 지나자, ②번 필수경유지인 종신리(宗新里) 새만금농산 공장이 있다. 신평천을 건너는 수교 전의 이정표(출발하여, 6.7km지점)와 좌측 1km에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대창교회가 있다는 안내문이다. 신평천은 죽산면과 성덕면(聖德面)의 경계이다.
< 11:55, 수교를 건너자 좌측 신평천 따라 남포리(南浦里)로 >
< 12:08, 지평선로 차도에 성덕우체국과 성덕치안센터 등 >
< 12:11, ③번째 필수경유지, 남포슈퍼와 정류소를 지나 >
수교를 건너자 바로 좌측 신평천 따라가다가 우측 농수로 따라 올라가는 마을은 성덕면(聖德面) 남포리(南浦里)이다. 농수로에는 마름이 물위에 떠있는 것을 보니, 어린 시절에 열매를 따서 먹었던 옛 추억도 떠오른다. 수로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에는 보리, 밀, 귀리, 소 사료용 식물 등 종류가 많다. 수로와 함께 가는 농로가 지평선로 차도를 만나자, 남포 어린이집과 성덕우체국 그리고 성덕치안센터가 이웃하고 있다. 성덕면 면소재지가 아닌데, 우체국과 파출소가 자리하고 있다. ③번 필수경유지인 남포슈퍼와 정류소를 지난다.
< 12:13~12:36, 남포들녘 마을정보센터 정자 쉼터에서 행동식과 휴식 >
< 12:37, 맞은편 성덕 남포리 3.4부락 표시석 골목 안으로 >
< 12:43, 수로와 함께하는 3.4부락 마을을 지나 >
코스는 좌측 성덕 남포리 3.4부락 표시석 골목 안으로 진입하여야 하는데, 앞선 일행들이 직진하여 우측에 있는 마을정보센터 건물 좌측에 있는 쉼터 정자로 간다. 오전 11시부터 행동식과 휴식할 장소를 물색하였는데, 앞선 일행과 함께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출발한다. 코스 따라 바로 좌측으로 진입하면 마을정보센터가 보이지 않아 뒤에 오는 일행들은 통과한다. 먼저 일어난 일행들은 차도 따라 가도 만난다고 직진하는데, 코스에 충실하기 위해 지나왔던 3.4부락 표시석이 있는 골목 안으로 진입하여, 수로와 함께하는 마을을 지난다.
< 12:49, 학당마을 버스정류장과 양수장을 지나 >
< 13:12, 군평마을의 군평노인정 앞을 지나 >
< 13:17, ④번째 필수경유지, 군평저수지 입구 배수문을 지나 >
마을을 우회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평선로 차도를 다시 만난다. 바로 남포5구 마을 안내판(12:44)에서 좌측 마을길로 진입한다. 성덕면(聖德面) 남포리(南浦里)에서 광활면(廣活面) 은파리(銀波里)로 행정구역이 바뀌면서 학당마을 버스정류장과 양수장을 지난다. 은파리 학당마을에서 동진강 하구를 따라 거전(巨田)에 이르는 10㎞의 방조제의 축조로 광활한 면적의 농지가 형성된 전형적인 너른 들녘 마을길을 지난다. 군평 노인정을 지나자,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감자(13:14)를 수확하여(박스에는 지평선 광활 햇감자) 대형 화물차에 싣는다.
< 13:20, 옆에는 수확중이지만, 밭에는 아직도 감자 꽃이 >
< 13:23, 비닐하우스 단지에는 감자가 수확을 기다리고 >
< 13:29, 은파리 진흥경로당 >
이 지역에서는 매년 봄에는 광활 햇감자축제가 열리며,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광활 평야에서 지평선축제가 개최된다. 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를 테마로 민속놀이, 벼농사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농경문화 축제이다. 황금들녘 지평선을 테마로 어른에게는 잊혀진 어린 시절의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농경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옆에는 감자 수확을 하여 상품화시켜 배송까지 하는데, 일반 밭에서 키운 감자는 꽃이 피어있는 것이 한창 자라고 있다. 넓은 쉼터가 있는 진흥 경로당 앞을 지난다.
< 13:38, 외국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광활면 옥포리) >
< 13:42, 곧게 뻗은 지평선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재촉 >
< 13:59, 비닐하우스 자재용 파이프라인이 이색적인 풍경 >
지평선을 이루는 김제 평야의 곡창지대를 이루는 요인은 관개수로(灌漑水路)시설이 잘되어 있기 때문인 듯하다. 은파리에서 옥포리(玉浦里)로 바뀌면서 마을을 지나는 수로가 외국에서나 본 듯한 아름다운 풍경이다. 곧게 뻗은 지평선을 바라보며 걷자니, 비구름과 맞바람 그리고 짧게 주어진 트레킹시간에 쫓기다 보니 발걸음이 빨라진다. 종점인 심포항에서 1박 예정으로 시간에는 구애받지 않지만, 오후 4시부터 온다는 비 예보가 당겨지지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비닐하우스에 사용했던 자재 파이프라인을 모아 놓은 풍경이 이색적이다.
< 14:03, ⑤번째 필수경유지, 먹구름이 드리운 넘어야할 봉화산 조망 >
< 14:07, 허름한 방앗간이 향수를 부르고 >
< 14:15, 거진길 삼거리(좌측: 죽산, 우측: 심포) >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중간 마지막 ⑤번째 필수경유지에서 넘어야 할 봉화산을 바라보니 먹구름이 드리워져 걱정이 된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빗속에 등산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옛날 마을에 하나정도 있었던 허름한 시골 방앗간이 향수를 부른다. 광활면 면소재지가 있는 옥포리에서 창제리(蒼提里)가 되면서 거진길 삼거리 전에 있는 이정표는 심포항 종점까지 5km 남았다고 한다. 우측 신구마을을 지나, 수로와 함께하는 들녘으로 나가 걷는다. 농로 우측으로 아스팔트 포장된 마을길(14:21)이 눈길을 끄는데 이채롭다.
< 14:25, 봉화산(烽火山, 84.9m)이 가까이 다가서고 >
< 14:33, 수로 옆에 반가운 이정표(시점:20.2km, 종점:3.2km) >
< 14:38, 진봉면 심포리 거전마을 버스 종점(18번 노선, 김제역↔거전) >
앞에 다가선 봉화산(烽火山)을 바라보며, 저 산을 넘으면 종점 심포항이라고 힘을 낸다. 수로 옆에 있는 서해랑길 이정표(시점:20.2km, 종점:3.2km)도 종점이 가깝다고 응원을 보낸다. 산 아래 마을 앞에서 광활면 창제리에서 진봉면(進鳳面) 심포리(深浦里)로 행정구역이 바뀐다. 넓은 공터의 거전마을 버스 종점에는 김제역에서 이곳까지 오는 시내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화장실 옆에는 전북천리길 중의 하나로 보이는 새만금 바람길 종합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진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거전마을까지 오는 거리 10km(소요시간:4시간) 구간이다.
< 14:42, 봉화산 들머리 이정표(봉수대, 1.2km) 및 숲길 안내도 >
< 14:46, 임도같이 넓은 등산로 따라 올라 >
< 14:59, 봉화산 정상(84.9m)인 봉수대에서 >
거전 버스 종점에서 산모퉁이를 돌아가니, 봉화산 들머리에 이정표와 숲길 안내도가 있다. 정상인 봉수대까지는 1.2km로 거리가 있으나, 오르는 등산로는 임도처럼 넓어 편안하게 오른다. 오르는 중간 중간 숲이 우거지지 않은 곳에서는 김제 평야의 평화로운 모습이 조망되기도 한다. 삼각점과 함께 봉화산 봉수대 안내판이 있는 정상에 도착한다. 주변을 살펴보아도 풀이 무성해서 그러한지 봉수대의 흔적은 잘 보이지 않는다. 횃불과 연기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방법으로, 낮에는 연기를 피우고 밤에는 횃불을 올려 신호를 하였다.
< 15:03, 코스는 안하마을로 하산(직진)을 유도 >
< 15:14, 날머리 당산나무 쉼터(이정표는 심포항까지 0.7km이나, 도로공사로 우회) >
< 15:18, 안하마을 내 심포 보건진료소 >
하산은 능선만 넘어 가는 줄 알았는데 길게 이어진다. 코스는 이정표가 가리키는 안하마을로 직진하도록 유도한다. 당산나무가 있는 날머리 쉼터까지 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30여분 소요되었다. 숲길 이정표는 심포항 까지는 0.7km로 가깝지만, 도로공사 중이어 폐쇄되었으니 마을로 우회하라고 한다. 안하마을로 내려오니 심포 보건진료소가 있고, 옆 마을회관에서는 주민 위안잔치를 한다고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온다. 1년 전(2023.5.8) 서해랑길 12코스 진도 죽전마을을 지날 때, 마을잔치에서 후한 뷔페음식을 대접 받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 15:26, 새만금↔전주고속도로(2024.12월완료 예정)공사구간 우회하여 >
< 15:27,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심포항 앞 51코스 종점 안내판 >
< 15:27, 서해랑길 51코스 종점 안내판과 함께 >
주민 위안잔치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막걸리 한잔 할까 했더니, 저녁에 행사를 하는지 열심히 준비하여 종점인 심포항으로 간다. 사전 이정표가 예고한대로 새만금↔전주고속도로(2024.12월 완료 예정)를 공사하고 있어 우회한다. 심포항 건물들이 하나둘 보이는데, 지도상에는 이곳에 궁모텔 하나뿐이어 예약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심포장 모텔이 깨끗해 보인다. 심포항 주차장 위 차도에 있는 서해랑길 51코스 종점 안내판에서 마무리한다. 봉화산 기준으로 동진강 하류에 있는 어항이 거전항, 만경강 하류에 위치한 어항이 심포항이다.
< 두루누비 앱의 51코스 완주, 필수경유지 통과 따라가기 캡처 >
< 올댓 스탬프 앱의 51코스 완주 배지 획득 캡처 >
< 16:21, 다음 52코스 진행 방향에 있는 예약한 궁 모텔 도착 >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100여 척이 넘는 어선이 드나들던 큰 어항이었으나, 연안 어업의 쇠퇴와 새만금방조제 공사로 인해 지금은 담수호기 되었다. 넓은 주차장 옆은 여러 캠핑카 들이 주차한 시설까지 갖추었다. 서둘러 걸음을 재촉하였기에 주어진 시간보다 30여분 빠르게 도착한다.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지지만 많이 내리지는 않는다. 주차장으로 내려가 산악회에서 준비한 뒤풀이를 맛있게 막걸리와 함께 저녁식사를 대신하여 많이 먹는다. 내일 군산 대야역의 기차 예약시간(13:06)을 맞추려면, 새벽(5:00)에 다음코스를 출발해야 함으로 일찍 숙소로 간다. 숙소 모텔 궁은 숙박요금도 싸고(40,000원), 방도 아담하게 작고 깨끗해 서해랑길을 걷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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