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5년  5월  18일  ()

2) 트레킹코스: 해미읍성동문잠양루프란치스코기념관일락산등산로서해안고속도로아래굴다리

               →오락리입구장승임도갈림길서좌측새로운임도개심사일주문대웅보전상왕산등산로

               →능선임도쉼터하산로 →보원사지용현계곡마애여래삼존상강댕이미륵불 고풍저수지

               →고풍터널고가밑농로역천파크골프장운산교

3) 트레킹시간: 814~1418(코스+중식 50분포함, 6시간4),            17.8km

4) 트레킹인원: 나 홀 로,                       난이도: 어려움

5)   날   씨  : 맑      음

6) 트레킹 후기

  10일 만에 서해랑길 64코스의 지선 3코스를 가면서, 덥기 전에 지선 6개 코스를 전부 마쳐야 된다는 마음이 앞선다. 파크골프에 푹 빠져 있다 보니, 이번 코스의 종점인 운산교 아래 역천에 파크골프장이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운동할 수 있는지를 서산시청 등에 연락하여 보니 가능하다.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보는 지선 3코스의 둘레길이 기다려지고 설레기 시작한다. 운동화, 골프채, 공 등을 추가로 넣고 배낭을 꾸미니, 빵빵하니 터질 것만 같다. 해미읍성까지 가는 버스가 남부터미널에 있어, 해미행 고속버스 첫차(6:30)에 오른다.

                <서해랑길 서산 64-3코스(지선3코스) 개념도(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선명함) >

                    < 8:13, 서산시 해미면(海美面) 읍내리(邑內里) 관광안내소 옆 안내도 >

                           < 8:14, 서해랑길 지선3코스 안내도와 함께 인증 샷하고 출발 >

  13명을 태운 버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해미I.C로 나오더니 한서대학교(韓瑞大學校)를 경유(7:55)하여, 해미공동버스정류장 건너편 도로가에 하차해주고 서산으로 간다. 10일전에 왔었기에 주차장과 관광안내소 옆에 있는 시점 안내도를 쉽게 찾아 간다. 64-3코스의 난이도가 어려움인줄 알고 있었는데, 안내도에는 매우어려움이라 되어있다. 가뜩이나 파크골프를 친다고 무게가 늘어난 배낭을 메고, 두 개의 산을 넘어야 하니 고생이 예상되어 걱정이다. 지난번에도 해미읍성 안을 제대로 돌아보지 않아, 오늘 보려 했는데 파크골프 때문 지난다.

                                 < 8:14, 해미읍성 성곽 옆 도로 따라 동문을 향해 >

                             < 8:17, 해미읍성 동문 잠양루(岑陽樓) 앞을 지나 >

                      < 8:19, 프란치스코 센터 및 교황님이 타셨던 승용차 전시 >

  지난번 정문이나 다름없는 진남문(남문)으로 입성하여 그 주변만 잠깐 돌아보았다. 성안에는 지금 걸어가는 방향에 동문(잠양루)가 있고, 반대편에 서문(집성루)이 있고, 북쪽에 북문(암문)이 있다. 동문이 끝나가는 무렵에 2014817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헬기를 이용해 구 해미초등학교(Wake-up 국제청소년센터)에 착륙하신 후, 해미국제성지에서 아시아 22개 나라에서 온 주교들과 회의 한 곳이 프란치스코 센터가 되었다. 회의를 마친 후에 해미읍성으로 이동해 폐막미사를 집전하셨는데, 이때 타고 가셨던 자동차가 전시되고 있다.

                   < 8:26, 해미읍성을 벗어나며 읍내리에서 오학리(烏鶴里)로 바뀌며 우측 산으로 >

                   < 8:38, 일락산(日樂山, 521m) 산자락의 울창한 숲속 등산로 따라 올라 >

                 < 8:47, 서산 아라메길 장승 앞으로 내려와(해미읍성 1.7km, 개심사 6.7km) >

  해미읍성을 좌측에 두고 고개를 오르니, 모퉁이 우측으로는 해자로 보이는 골이 깊은 곳도 보인다. 코너에서 우측 일락산(日樂山) 산자락으로 들어가면서 해미면 읍내리(邑內里)에서 오학리(烏鶴里)로 바뀐다. 정상을 우회하기에 등산로 따라 해발 100m 정도까지 오르는 듯하다. 울창한 숲 사이로 비추는 멋진 햇살과 함께 고요함을 깨우는 새소리만 들리니 상쾌하다. 파크골프를 친다고 배낭의 무게가 느껴져 벌써 어깨가 아프기 시작한다. 등산로 출구에는 서산 아라메길 안내 장승과 천년미소길 이정표도 있으며, 해미읍성에서 1.7km 왔다 한다.

                     < 8:56, 두루누비 중간 필수경유지, 서해안고속도로 굴다리 통과하여 >

                 < 9:11, 오르는 일락산 산자락 숲속(이정표:해미읍성 2.9km, 개심사 5.1km) >

                   < 9:27, 산중 등산로 평지에 있는 쉼터와 천년미소 이정표(해미읍성 3.8km) >

  서산아라메길 장승 안내 표시로 내려와서는 평지가 이어지며, 가옥 한 채 앞의 넓은 밭(8:49)에는 감자가 자라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통과 하니, 두루누비 중간 필수경유지라고 앱이 알려준다. 상행선 1km 지점에 서산휴게소가 있다는 고속도로 간판도 보인다. 이후부터 고도를 올리기 시작하여 해발 200m 이상까지 오르막 등산로이다. 배낭 위로 솟아 오른 파크골프채가 나뭇가지에 걸려 스치고 지나가니 신경이 쓰인다. 아라메길 종합안내도가 있는 쉼터에는 벤치들과 이정표(해미읍성 3.8km, 개심사 4.2km)가 있다.

                 < 9:33, 아라메길 장승이 오학리 입구 표시 등산 하산로(해미읍성 4.2km) >

                   < 9:41, 오학리 입구를 지나자, 황락리의 넓은 임도가 편안하게 걷도록 >

                  < 9:50, 임도삼거리에서 화장실이 있는 좌측 임도로(내려가다 우측 신설 임도로) >

  아라메길 장승이 오락리 입구라 표시한 하산로 부터 해미면 오학리(烏鶴里)가 황락리(皇洛里)로 바뀌고, 산허리를 돌아가는 넓은 임도로 편안하게 간다. 얼마 후에 삼거리(9:49)가 나오는데, 해미면과 운산면[(雲山面)신창리(新昌里)]의 경계인 듯하다. 산속이라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쉽게 구분하기가 어렵다. 우측은 자연휴양림 조성 및 운영, 관리를 위해 일반차량은 통제한다는 안내문과 함께 차단기가 있다. 코스는 좌측 화장실이 있는 확장된 신설도로인 임도로 내려가다가, 좌측 기존 좁은 임도가 아닌 계속되는 우측 넓은 도로 따라 간다.

                   < 10:00, 변경 안 된 기존 코스가 내려오는 낭떠러지, 우측 으로 우회 >

                 < 10:09, 두루누비 중간 필수경유지, 깊은 골 입구 하천 삼거리에서 좌측 >

                    < 10:23, 하천 따라 내려오다 삼거리에서 우측 개심사 입구 일주문 >

  선 답사자가 코스 따라 갔다 길이 끊어져, 신설임도 낭떠러지로 위험하게 내려오거나, 뒤돌아 신설도로까지 회귀하는 고생한 후기를 읽었다. 앱은 수정되지 않아 경로를 이탈했다고 하지만, 공사가 끝난 넓은 임도 따라 내려온다. 한참 내려오니 낭떠러지 위에 코스 안내 리본이 달려 있는 것을 보니 아찔하다. 우측 우회 지름길로 기존 임도를 이용하더니, 다시 신설도로와 합쳐진다. 깊은 골 입구 하천 삼거리 전이 두루누비 중간 필수경유지이다. 하천 따라 내려가면 차량이 많은 삼거리를 만나고, 우측으로 가면 개심사 입구로 일주문이다.

                         < 10:34, 일주문에서 상당히 올라서 만나는 연못 위 안양루 와 종각 >

                                  < 10:36, 대웅보전 앞에서 인증 샷을 찍고 >

                            < 11:00, 대웅보전 우측 명부전 옆 상왕산 등산로 올라 >

  산나물 등을 파는 가게들을 지나 일주문을 통과하면서 생각하니, 젊은 시절에 아내와 함께 왕벚꽃이 아름답다 하여 찾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도 오늘 코스에 있는 보원사지와 마애여래삼존상도 보고 갔던 것 같은데 어떻게 갔는지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인 개심사(開心寺)는 백제 의자왕 1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다. 코끼리의 왕이라는 뜻의 상왕산(象王山, 309.6m)은 부처님을 상징하며무아경(無我經)을 설한 인도의 산 이름이기도 하다고 개심사 안내판은 설명한다.

                            < 11:14, 상왕산 능선 쉼터에 세워진 내포문화 숲길 안내도 >

                            < 11:15~11:45, 숲속 쉼터에서 점심식사 및 휴식 >

                      < 11:45, 능선 따라 가면서 운산면 신창리가 용현리(龍賢里)>

  일주문에서 가파른 계단을 많이 올라서 안양루와 종각을 만나고, 그 위 대웅보전에서 인증 샷을 찍고는 서해랑길 코스를 찾는다. 대웅전 좌측 방향 산길로 갔더니 경로 이탈 음이 울려, 우측 명부전 옆으로 갔더니 리본이 달린 등산로 입구이다. 일주문에서 대웅전까지도 많이 올라 왔는데, 다시 가파른 등산로 따라 오르니 해발 350m 정도 되는 상왕산 능선을 만난다. 내포문화 숲길 안내도가 있는 광장처럼 넓은 쉼터에는 정자와 의자들이 많아 점심식사를 하면서 휴식을 겸한다. 좌측 능선으로 가면서 운산면 신창리가 용현리(龍賢里)로 바뀐다.

                       < 11:57, 위치 표시 기둥(해발 342.6m) 능선에서 우측 계단으로 하산 >

                            < 12:18, 등산로 날머리에서 본 보원사지(普願寺址) >

                  < 12:22, 보물 제104, 보원사지(普願寺址) 오층석탑(五層石塔) 앞에서 >

  능선에 서산소방서가 표시한 기둥에는가야산 31표고 342.6m라 쓰여 있다. 금북정맥(錦北正脈)에 속한 가야산(伽倻山, 678m)이 인근에 있어, 관리상 표시 같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하산 하는데, 높은 위치에서 급경사로 내려가다 보니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간다. 등산로 날머리에서 바라보니, 보원사지(普願寺址)가 드넓은 초원위에 펼쳐진다. 통일신라 이전부터 사찰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보원사지는 가야산 북쪽에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고려 광종 때는 법인국사 탄문이 파견될 정도로 국가에서 관리하던 큰 사찰이었다.

                             < 12:24, 보물 제103, 보원사지 당간지주(幢竿支柱) >

                  < 12:28, 두루누비 중간 필수경유지, 코스를 찾아 복원 사무실 뒤편으로 >

                       < 12:48, 용현계곡 옆 도로 따라 가다, 우측 마애여래삼존상 입구 >

  코스는 보원사지 외곽으로 우회하나, 오층석탑과 당간지주를 보려 이동하니 경로 이탈했다고 앱은 계속 경고한다. 오층석탑은 통일신라 고려조의 전형적인 석탑으로 2단의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형태이다. 당간지주는 기도나 불교의식 때 부처와 보살의 성덕을 표시하는 기()의 깃대를 지탱하기 위하여 세운 높이 4.2m의 두 개의 받침대이다. 뒤로 돌아 제 코스를 찾아 복원 사무실 뒤편으로 가니, 두루누비 중간 필수경유지를 통과했다고 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아래 계곡 옆으로 난 도로로 가니, 우측에 마애여래삼존상 입구이다.

                             < 12:56, 국보 제84, 마애여래삼존상(磨崖如來三尊像)

                              < 13:00, 코스 외로 있는 마애여래삼존상을 보고 입구로 회귀 >

                                           < 13:05, 길가에 강댕이 미륵불 >

  젊은 시절에 개심사, 보원사지, 마애여래삼존상을 와서 보았던 기억은 나는데, 어떻게 보았는지 생각나지 않았다. 두 곳 모두 주차장이 있어, 오늘 같이 걷지 않고 승용차로 왔던 것을 확인한다. 마애여래삼존상은 암벽에 새긴 백제시대의 불상이다. 중앙에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 입구에서 가파른 계단으로 경로이탈음을 들어가며 다녀오는데, 12분이 소요되어 거리는 가깝다. 입구는 계곡이다 보니 음식점들이 영업하느라 혼잡하다. 우측 도로로 가니, 길가에 강댕이 미륵불이 있다.

                            < 13:08, 용현계곡을 나오니, 봉운로 삼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

                       < 13:16, 두루누비 중간 필수경유지, 고풍저수지 옆 봉운로 고갯길 올라 좌측 >

                             < 13:26, 봉운로에서 좌측 우회 마을길에 고풍리 버스정류장 >

  미륵불은 강댕이로 진입하는 곳에 설치된 강당교에서 북쪽으로 약 100m 지점 고풍저수지 안에 있어 수몰되게 되어 현재 위치로 옮겼다. 높이는 216cm, 어깨의 폭은 65cm, 두께는 25cm이고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오른팔을 위로 올려 가슴에 붙이고, 왼팔은 구부려 배 위에 대어 서산지방의 다른 미륵과 같은 형식이다. 긴 용현계곡을 나와 봉운로 삼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용현리에서 고풍리(高豊里)로 바뀐다. 다리를 건너면 우측에 넓은 고풍저수지 옆으로 고갯길을 오르다가, 직진해도 되는데 위험하다고 마을길로 우회한다.

              < 13:33, 우회로는 봉운로를 만나 고풍터널을 우측으로 통과하려 횡단보도 건너 >

                            < 13:35, 짧은 고풍터널을 우측 보도를 이용해 통과 >

                         < 13:37, 통과하자마자 우측 계단을 이용해 고풍대교 아래로 >

  차량이 통행이 거의 없는 한가한 마을길 따라 안전하게 걷는 주변은 전원주택 단지로 조성되어 있다. 고풍리 버스정류장을 지나 한참을 걸으면, 다시 봉운로 차도를 만나 고풍터널을 우측으로 통과하기 위하여 횡단보도를 건넌다. 터널이 끝나면 우측에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곳에서 횡단하려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고풍터널을 직접 안으로 들어가 통과하기가 부담스럽지만, 길이가 짧고 걸을 수 있는 보도가 있어 괜찮다. 터널이 끝나면 코스는 우측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고풍대교 고가 밑은 풀을 깍지 않아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 13:42, 모내기를 준비 중인 논의 농로 따라 >

                      < 13:50, 역천 좌측 둑으로 걸어, 미평교를 우측에 두고 직진 >

                  < 13:58, 두루누비 중간 필수경유지, 우측에 역천을 두고 농로 따라 >

  고가 아래로 내려와, 우측으로 약간 이동하여 더 내려갔다가 좌측으로 고가 밑을 벗어난다. 안내 리본도 잘 보이지 않아 불안 했는데, 모심기를 준비 중인 논의 농로를 걸으니 보인다. 운산면 고풍리(高豊里)에서 이번 코스의 종점이 있는 용장리(龍獐里)로 바뀐다. 이제 종점이 멀지 않았다 생각하니, 온통 마음은 파크골프장에가 있다. 농로에서 고풍저수지와 연결된 수로인 역천 제방 길(13:48)로 올라간다. 역천 좌측 둑으로 걸어와서 만나는 미평교 옆의 이정표는 종점까지 4.2km 남았다고 하니 반갑다. 역천 위 미평교는 건너지 않고 직진한다.

                                    < 14:10, 역천을 우측에 두고 함께 걸어 >

                             < 14:11, 역천 둔치에 기대했던 역천파크골프장이 >

                              < 14:18, 운산교 우측에 지선 3코스 종점 안내도 >

  우측에 역천을 두고 농로 따라 가니, 두루누비 중간 필수경유지를 통과했다고 한다. 운산면(雲山面) 면소재지가 다가오자 시내 건물들이 보이면서, 역천의 폭도 넓어져 큰 하천을 이룬다. 역천은 유로연장 29.13km의 지방하천으로 가야산 석문봉(653m)에서 발원하여 북으로 흘러가다 운산면의 중심부를 지나고, 당진시 3개 읍, 면의 평야지대를 거쳐 퇴적평야를 만들고 서해에 유입되는 하천이다. 언제 파크골프장이 나올까 기대하며 걸었는데, 운산교 앞 둔치에 모습이 보인다. 이곳에도 파크골프의 선풍이 일어났는지 많은 주민들이 즐긴다.

                            < 14:20, 서해랑길 64-3코스(지선3코스) 종점 안내도와 함께 >

                    < 두루누비 앱의 서산 64-3코스(지선3코스) 완주, 필수경유지 통과 따라가기 캡처 >

                        < 14:30, 운산정류소인 편의점에서 상경버스 발권을 마치고 >

  서해랑길 64-3코스(지선3코스) 종점 안내도와 함께 인증 샷 찍고는 인터넷으로 예매한 고속버스 승차권을 발급 받으러 간다. 운산정류소 매표소인 편의점이 가까운 곳에 있어, 남부터미널 가는 고속버스(17:40) 발권을 마치니, 이제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간만 남았다. 예상은 15시 정도에 도착하여, 18홀 정도만(9, 2) 돌았으면 좋겠다했는데 서둘렀기 때문인지 일찍 도착했다. 난이도가 매우 높은 두 개의 산자락을 넘어야 하고, 명승지도 많아 시간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힘든 트레킹이었지만 새로운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할 생각에 피로를 느끼지 못한다. 파크골프 라운딩 이야기는 파크골프장 투어에서 8번째로 소개합니다

Posted by 프코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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