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4년 11월 9일 (土)
2) 트레킹코스: 충청수영성→오천현관아→소성2리경로당→소성삼거리→보령방조제→방조제배수갑문
→태양광발전시설→하만저수지→하만4리마을 회관→사호회전교차로→사호1리버스정류장
→사호교→사기점저수지→사호3리짓개→해안데크길→해변길→출렁다리→호텔뷰→천북굴단지
3) 트레킹시간: 10시35분~14시25분(15분 행동식및 휴식시간 포함, 3시간50분), 15.9km
4) 트레킹인원: 서울 청마산악회(아내, 지인과 동행), 난이도: 쉬 움
5) 날 씨 : 맑 음
6) 트레킹 후기
2주전, 리딩대장은 오늘 코스가 만조 때에는 우회할 해변이 있어, 물때를 알아보고 코스를 조정하겠다고 했다. 1주일 전, 만리포해수욕장부터 69코스를 걸을 당시에는 오후가 되니 해수욕장 마다 바닷물이 들어오고(만조시간 5시경)있으니, 해변 깊숙이 나간 관광객은 나오라는 방송 소리가 들렸다. 짧은 상식으로는 1주일 전에 그러했으니 오늘도 비슷할 줄 알고, 해변 길이 종점인 천북굴단지 인근에 있으니 역방향으로 가겠다고 생각했다. 탑승 장소에서 리딩대장을 만나 확인하니, 만조시간이 8시라 문제없다니 예상은 틀렸지만 다행이다.
< 서해랑길 보령 62코스 개념도 >
< 10:33, 보령시(保寧市) 오천면(鰲川面) 소성리(蘇城里) 서해랑길 62코스 시점 >
< 10:35, 서해랑길 보령 62코스 시점(충청 수영성) 안내도와 함께 하고 출발 >
국토종주 코리아 둘레길도 종주까지 오늘 보령구간을 마치면, 홍성 1개 코스와 서산 1개 코스 그리고 태안 4개 코스만 남는다. 서해랑길 완주증 발급해주는 기준이 본선인 103개 코스만 해당되고, 지선인 6개 코스는 자유롭게 결정해 걷도록 되어 있다. 오늘 62코스 시점인 오천면(鰲川面) 소성리(蘇城里) 가는 고속도로는 2주전보다 특히 서해대교 전이 정체가 심하다. 복정역을 출발(7:20)하여 서산휴게소(9:35)를 들리었다, 시점인 충청수영성 입구인 오천초등학교 앞에 하차(10:30)한다. 시점 안내도와 함께 하고는 수영성의 영보정을 오른다.
< 10:38, 서문으로 올라 본 수영성(水營城)의 영보정(永保亭) >
< 10:42, 충청수영로 건너 오천현관아를 들리었다(건너편 오천교회) >
< 10:46, 성벽을 오르다가 뒤돌아보니 천수만의 풍경이 절경 >
2주전에 걸었던 61코스의 거리가 짧아(8.7km), 여유시간이 많아 두루 돌아보았던 수영성인데, 오늘도 62코스 길이라 다시 서문으로 오른다. 뛰어난 경치로 조선시대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찾아와 경치를 즐기며 시문을 많이 남겼다는 절경인 영보정(永保亭)을 지나 내려온다. 아래로 지나는 충청수영로 따라 가는 줄 알았는데, 도로를 건너 충남 유형문화재 136호인 오천현관아(鰲川縣官衙)를 들려 잘 보존된 건물과 옛 비석들도 본다. 가파르게 오르는 성벽(城壁)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깊이 들어온 천수만과 영보정의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 10:51, 성벽 넘어 내려오는 길에 소성2리 경로당 >
< 10:59, 소성삼거리(직진: 충청수영로-청소방향, 좌측: 홍보로-보령방조제방향) >
< 11:07, 두루누비 중간 ①필수경유지, 보령방조제 중간, 오천면과 천북면 경계 >
성벽 고갯마루를 넘어 내려오는 좌측에 소성2리(蘇城2里)경로당이 있다. 성벽을 오르느라 건넜던 충청수영로를 다시 만나, 오천 119 안전센터(10:56)를 지나자 소성삼거리이다. 교통안내판을 보면, 직진하는 충청수영로는 보령, 청소 방면이고, 좌측은 코스가 가는 홍보로로 보령방조제를 건너 갈산, 천북 방향이다. 영보정에서 조망되던 보령방조제를 건너면서, 중간 정도에서 두루누비 중간 ①필수경유지라 한다. 오천면 소성리와 천북면 하만리(川北面 河滿里)가 경계를 이룬다. 방조제 도로를 무단 횡단 못하게 횡단보도 외에는 펜스가 있다.
< 11:09, 보령방조제 중간 선착장(옆 도미부인 솔바람길 포토 존) >
< 11:12, 보령방조제 배수갑문(보령교), 우측 소공원에 보령호 표시석 >
< 11:18, 보령호 표시석을 보고 돌아와 방조제 끝나는 곳에 음식점들이 >
방조제의 좌측은 선박과 요트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천수만(淺水灣)이고, 우측은 보령호(保寧湖)가 강처럼 드넓다. 횡단보도가 있어 천수만 쪽으로 건너가니, 도미부인 솔바람길 포토 존과 함께 선착장이 있다. 도미부인 솔바람 길은 오천면을 대표하는 도미부인 설화(백제의 개루왕이 평민인 도미의 아내를 차지하려 했으나 절개를 지키려는 도미부인의 의지로 인해 실패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원들을 연계해 조성된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길이다. 배수갑문이 있는 보령교를 지나자, 소공원에 보령호 표시석이 크게 세워져 있다.
< 11:22, 청보리 밭과 태양광발전시설 사이 마을길로 진입 >
< 11:28, 넓은 논 평야와 수로와 함께 가는 농로 따라(공사 중인 중장비) >
< 11:35, 수로를 작은 다리로 건너 좌측에 두고 걷기 >
보령호 표시석을 역광이지만, 사진 찍으면서 잘 나올 것이라 예상했는데 실패다. 이렇게 실패할 줄 알았으면 정면이 아닌 측면으로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다. 방조제가 끝나면 좌측은 천북항과 요트들의 선착장 천북마리나로 가는 길이 있지만, 코스가 가는 홍보로 주변에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넓은 청보리 밭과 태양광발전시설 사이 마을길로 진입한다. 수로를 끼고 농로로 걷다보니, 넓은 평야는 추수를 끝내었지만, 파란새싹이 나와 벼가 다시 자라는 듯하다. 중장비로 공사중인 농로를 지나 다리를 건너니, 우측에 있던 수로가 왼쪽에 있다.
< 11:22, 두루누비 중간 ②필수경유지, 좌측 수로 위 제방이 하만저수지로 추정 >
< 11:47, 수로를 벗어나 마을길 좌측 산 능선 방향 >
< 11:51, 하만3리 마을을 통과, 고갯길을 넘어 >
수로가 나오면서 주요지점인 하만저수지를 찾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다리를 건너 수로를 좌측에 두고 가니, 두루누비 중간 ②필수경유지이다. 수로 건너편 수초들이 우거진 제방이 하만저수지로 추정된다. 농업용 저수지로 늦가을 풍경이 멋지다는데 못보고 지나쳐서 아쉽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확인을 했어야 하는데, 수로 옆으로 걸으니 건널 수가 없어 포기한다. 어디에도 이정표나 안내표시가 전혀 없으니 찾을 수가 없었다. 수로를 벗어난 마을길은 좌측 나지막한 산 능선을 향해 간다. 하만3리 동네 마을을 통과하여 고갯길을 오른다.
< 11:55, 고갯마루를 넘어서 만나는 홍보로를 바로 건너(이정표: 시점 7.4km, 종점 8.5km) >
< 11:59, 산 아래 마을을 굽이 돌아가는 길 >
< 12:05, 도로 만나 좌측으로(맞은편, 하만4리 마을회관) >
보령방조제부터 이어져 오던 홍보로를 다시 만나 함께 가지 않고 바로 건너 마을길로 진입한다. 우측 도로에는 하만교차로 교통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마을길 진입 입구에는 서해랑길 이정표(시점 7.4km, 종점 8.5km)가 아직 절반도 못 걸었다 한다. 뒷산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한 마을을 굽이 돌아가면서 보는 풍경들이 고향을 찾은 것 같은 포근함을 안겨준다. 홍보로의 지선인 차도를 만나는데, 맞은편 위에 하만4리 마을회관이 위치하고 있다. 좌측으로 차도 따라 하만4리 버스정류장을 지나며 한동안 가는데, 차량 통행이 적어 위험하지는 않다.
< 12:13, 두루누비 중간 ③필수경유지, 사호회전교차로 우측 사호리, 장은리 방향 >
< 12:21~12:36, 사호교 건너, 사호1리 버스정류장에서 행동식 및 휴식 >
< 12:47, 사기점 마을 표시석 및 버스정류장 뒤로 사기점 저수지 >
두루누비 중간 ③필수경유지인 사호 회전교차로 교통안내판은 좌측은 학성리(鶴城里) 방향이고, 우측은 사호리, 장은리(長隱里)이다. 교차로를 우측으로 지나자 천북면 하만리(河滿里)에서 사호리(沙湖里)로 동네 이름이 바뀐다. 사호교로 하천을 건너 도로 따라 가니, 절골이란 마을 표시석 옆에 사호1리 버스정류장이 있다. 앞서간 일행들이 정류장 안에서 행동식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쉼터정자나 쉴만한 곳을 찾아보아도 없었는데 쉬어가기로 한다. 앞 팀이 방을 빼줘 정류장안에서 서가지고 간단한 행동식하며 잠깐 휴식한다.
< 12:57, 두루누비 중간 ④필수경유지, 사호3리 짓개마을 표시석과 버스정류장 >
< 13:02, 해변 삼거리서 우측 종점 5km(천북굴따라길: 좌측 맨삽지 종점 2.6km) >
< 13:07, 천북굴따라길 안내와 만조시 우회로 안내 >
사기점 마을 표시석과 버스정류장 뒤로 사기점 저수지가 있는데, 조사들이 민물낚시를 즐기고 있다. 두루누비 중간 ④필수경유지에는 사호3리 짓개마을 표시석과 버스정류장이 있는 갈림길이다. 코스인 좌측 방향에는 새우 양식장으로 보이는 물을 뺀 저수지가 여러 곳 있다. 검정 비닐 같은 것으로 바닥전체를 깔아 보수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진풍경이다. 이번 코스에서 걱정했던 물때를 확인하는 해변 삼거리에 도착한다. 좌측은 천북굴따라길 이정표가 종점인 맨삽지까지 2.6km라 하고, 우측은 서해랑길 이정표가 종점까지 5km 남았다고 한다.
< 13:07, 만조구간 우회로 안내문만 확대 >
< 13:11, 물이 빠진 갯벌위의 해변 데크 따라 >
< 13:15, 열호동 선착장과 고기잡이 어구들이 >
좌측의 학성리 맨삽지는 천북굴따라길의 종점이면서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다는데 거리가 멀어 갈 수가 없다. 굴따라길은 천북굴단지에서 맨삽지까지 7.8km의 둘레길로 2020년 3월에 개통되었다. 해변 데크 입구에 만조시 우회로와 물때를 확인하는 QR코드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물때를 이미 확인하였기에 데크로 진입했는데, 코스 이탈 경고음이 울려 확인한다. 올댓 스탬프 앱은 우회하게 되어 경고음이 울리고, 두루누비 앱은 해변 따라 간다. 그러나 두루누비 앱도 주요지점 코스 안내는 사호3리마을회관 경유로 되어 헷갈린다.
< 13:18, 해변으로 가는데 우측 해변위로 난간이 있는 우회로 >
< 13:26, 여러 곳 붕괴된 우회로는 산으로 오르는데 통행금지 >
< 13:29, 바닷물과 해풍에 의해 모양을 달리하는 해안 바위들 >
열호동 선착장은 활성화되지 않아, 고기 잡는 어구들이 어수선하다. 이중에서 쭈꾸미를 잡는 소라 껍데기는 한쪽 구석에서 제철인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밭에서 일하는 주민한테 지금 바닷물이 나가고 있느냐 확인하니 그렇다고 한다. 해변으로 내려가 본격적으로 걷는데, 해변 위에 난간 우회로가 있는데 중간 중간 붕괴되어 있다. 두루누비 주의구간 안내에서 만조우회구간 사면이 집중 호우로 붕괴되어 이용이 불가하다는 문구가 이제 이해된다. 새로 우회로를 만들고, 끝에서 데크 계단을 통해 산으로 우회시켰는데 지금은 통행금지 시켰다.
< 13:34, 주변은 온통 굴 밭(할머니가 굴을 골라 주워 담아) >
< 13:39, 만조시 고립 주의하라는 전망데크 B에서 잠깐 휴식 >
< 13:39, 전망데크 B, 포토 존에서 서해 바다를 >
바닷물과 해풍에 의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바위 모양들이 각양각색이다. 온통 굴 밭인 해변에 할머니 한 분이 나와 굴을 캐고 있다. 굴을 캐시냐고 인사말을 건네자, 할머니는 굴 캐는 것은 바닷물이 있는 바다로 나가야 하고, 당신은 물 빠진 해변에서 굴을 골라 줍는다고 한다. 물론 껍질도 많지만, 천북굴단지 명성답게 굴이 바닥에 널려 있는 것은 처음 본다. 만조 때에 고립 주의하라는 전망데크 B 에 오르니, 쉼터와 각종 안내문들이 있다. 조망 의자들과 학성리 맨삽지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안내문 그리고 포토 존이 있어 휴식한다.
< 13:48, 두루누비 중간 ⑤필수경유지, 해변에서 전망데크 A로 올라 >
< 13:52, 전망데크 A에 있는 천북굴의 유래 안내문 >
< 14:00, 지나온 출렁다리와 주택을 뒤돌아보고 >
산에서 내려오는 수로가 바다로 흘러가는 해변이 두루누비 중간 ⑤필수경유지다. 두 번째 산자락 위로 데크 계단을 통해 오르니, 이곳서도 만조시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전망데크 A 이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과 주변에는 각종 지역홍보 안내문들이 설치되어 있다. 천북굴의 유래를 읽어보니, 이곳 바다는 깨끗하고 조류가 바른데다 갯벌이 잘 발달하여 예부터 많은 굴이 자생하였고 그에 대한 채취가 이뤄졌다. 5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갯벌에 돌을 넣거나, 나무를 꽂는 방식으로 바꿔 지금처럼 굴을 대량 생산하게 되었다.
< 14:09, 호텔 뷰와 카페 등이 조망되고, 해변에는 용왕 조형물 >
< 14:15, 산자락을 넘는 산책로에서 사호리가 장은리로 바뀌고 >
< 14:18, 산책로 내려가며 보이는 종점 천북굴단지(홍성호, 홍성방조제도) >
선영(先塋)이 천북에 있어, 매년 늦가을이 되면 시제를 지내고는 이곳 굴 단지에서 회식하여 자주 찾는다. 굴 단지가 비닐하우스에서 영업할 30~40년 전부터 왔는데, 산 너머에 호텔과 카페 그리고 펜션 들이 있는 관광단지와 소나무 숲 산책로가 있는 것은 오늘 서해랑길을 걸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천북굴단지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하는 중이라고 하면서 마주칠 때 서로 인사를 나눈다. 산책로에서 하트 그네(14:17)를 지나자, 종점인 천북굴단지, 홍성호와 다음 코스에서 건너는 홍성방조제를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다.
< 14:22, 천북 굴단지의 즐비하게 늘어선 굴 요리 음식점들 >
< 14:24, 보령시(保寧市) 천북면(川北面) 장은리(長隱里) 소공원내 표시석 >
< 14:25, 천북 굴단지 소공원 내, 서해랑길 62코스 종점(63코스 시점) 안내도 >
매년 소공원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식사만 하고 돌아가서 몰랐는데, 그 규모가 갈수록 커지며 공원의 조형물도 늘어나 이제는 유명관광지가 되어 있다. 이번 코스는 난이도가 쉬움이고 거리도 짧아 어려움은 없었지만, 물때로 인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마치어 기쁘다. 서해랑길에서는 해변을 많이 걷다보니, 만조 시에 우회해야 하는 구간도 많다. 산악회와 함께 갈 때는 리딩 대장이 사전 물때를 확인하기에 걱정을 안 해도 되지만, 개별 트레킹을 할 때에는 현장에서 맞춰 결정하기로 하는데, 운이 좋게도 우회하였던 기억은 나지 않는다.
< 14:25, 서해랑길 62코스 종점 안내도와 함께 >
< 두루누비 앱의 62코스 완주, 필수경유지 통과 따라가기 캡처 >
< 올댓 스탬프 앱의 62코스 완주 배지 획득 캡처 >
뒤풀이를 끝내고 천북굴단지를 출발(15:10)하여, 다음 홍성구간 코스에서 걸어야 할 홍성방조제와 남당항 입구를 지나 홍성I.C로 진입하여 서해고속도로를 탄다. 지금까지는 이곳에 오더라도 광천I.C로 진입해 상경했는데, 홍성I.C가 더 가까운 듯하다. 서해대교 전과 후는 오전이냐 오후이냐에 따라 극심한 정체 현상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이동하면서 들린 평택휴게소(16:45)는 최근에 새로 지어져서 버스 찾느라 헷갈리는 일행들이 있다. 복정역에 3시간 만에 도착(18:10)해, 귀가하여 62코스를 종료한다.
'7) 둘 레 길 > ⑦서해랑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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