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울 잠실유수지 파크골프장 개요
1)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도곡로62길 10(잠실동)
2)코스구성: 9홀인 1개 코스, 사계절 이용 인조잔디로 조성(그린 당 홀컵 2개로, 18홀 효과)
3)예약방법(익월 분 예약): 송파구민- 매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민- 매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주> 평일, 주말 예약 사이트가 다르고, 한 달 기준 평일 2회, 주말 2회 가능
4)이용요금(성인기준): 평일 4,000원, 휴일 5,200원 <주>경로 등 감면대상: 50% 할인
5)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9호선 삼전역 4번 출입구에서 500m정도의 거리(도보 7~8분 소요)
6)기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4월말까지 무료이용, 5월부터 유료 전환
< 2025.3.17. 개장한 송파구 잠실유수지 파크골프장 및 육상트랙 >
< 아파트 앞 차도에서 바라 본 파크골프장과 육상트랙 전경 >
< 골프장 입구에 있는 소규모 연습장 시설 >
Ⅱ. 골프장 투어 및 라운딩 후기
송파구 골프협회에 가입 신청하고, 이론(2.26) 및 실기(3.10)교육을 이수하고(218명) 수료증을 받는다. 신청한대로 기존 회원인 아내와 같은 클럽에 배정(3.23, 12명)받아, 조촐한 환영식(3.26)까지 마친다. 송파구가 새롭게 조성한 잠실유수지 골프장이 개장(3.17)한 뒤로 3월말까지는 골프협회에 대관하여 각 클럽별로 운동을 한다. 이번에 배정된 클럽에서 기존회원과 신입회원이 함께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라운딩 공지가 있어 참여한다. 급증하는 파크골프 초보자의 편의를 위해 향후 처음 가는 파크골프장만을 포스팅하여, 예약 및 위치, 요금 등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라커를 대신해 소지품을 보관하는 벤치 및 펜스걸이 >
< 잠실유수지 파크골프장 종합안내도(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선명함) >
< 1번홀, PAR 3, 42m >
같은 파크골프장에서 실기 교육을 받고, 20여일 기다리면서 4월부터 개장(12월초 ~ 3월말 겨울철 휴장)하는 인근의 파크골프장을 검색해 예약을 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시민 누구나 예약 가능하지만, 구청이나 수도권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곳은 거주하지 않으면 예약할 수 없거나, 차등을 두어 2순위로 접수 받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잠실 파크골프장, 오늘 다녀 온 송파구에서 운영하는 잠실유수지골프장,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2순위 동작파크골프장, 예약 신청 받아 추첨(3.31)하는 중량물재생센터 파크골프장, 원정 양양골프장 등 4월 일정이 2~3일 간격으로 꽉 찼다.
< 1번 홀 그린(하트 모형 그린, 홀컵 2개중 1개만 오픈) >
< 쉽지가 않은 접시만큼 큰 홀컵(16cm) >
< 2번홀, PAR 4, 60m (도그레그 홀) >
송파구 파크골프협회 산하 클럽에서 활동할 년 회비 100,000원을 계좌 이체 한 후, 설렘 속에 아내와 함께 9호선 지하철을 타고 삼전역 4번 출구에서 탄천 방향으로 500m 정도 걷는다. 개장 전 시범 라운딩 할 때와 실기교육 할 때 각각 한 번씩 찾았던 파크골프장이라 낯설지 않지만, 파크골프장에서 정식 라운딩을 하니 긴장된다. 소속된 클럽의 구성은 40여명으로 라운딩 하기 전에 개별적으로 인사를 나눈다. 입구에는 작은 연습장이 있고, 소지품을 보관하는 벤치 및 펜스 걸이가 있다. 일반 골프장과 시설을 비교할 수 없지만, 누구나 가볍게 참여토록 하는 시설이니 감내해야 한다.
< 3번홀, PAR 3, 40m >
< 4번홀, PAR 5, 115m(유일한 롱 홀) >
< 5번홀, PAR 4, 65m(티샷 하는 모습) >
참석한 클럽회원들이 모여, 임의로 숫자를 뽑아 라운딩할 4인1조를 편성한다. 이번에는 정식 라운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아, 지난번 실기 교육 때 받았던 스코어 카드에 스스로 혼자 기록해 보기로 한다. 1번 홀을 출발하는데 20여일 만에 낯선 골프채를 잡아보니, 어딘지 모르게 어설프지만 조심해 치니 똑바로 간다. 거리도 짧고, 홀컵도 접시처럼 크다보니, 바로 파(PAR)를 할 것 같은데 그러하지 않다. 실기 교육 후반에 볼이 잘 맞은 기억 때문인지, 잘 치려는 욕심이 들어갔는지 오비(OB)가 나는 것이 쉽지 않다. 인조 잔디 위에 모래를 뿌려, 거리 조정이 쉽지 않아 안타깝게 한다.
< 6번홀, PAR 4, 60m (도그레그 홀) >
< 7번홀, PAR 4, 70m >
< 8번홀, PAR 3, 40m >
2번 홀과 6번 홀은 도그레그 코스로 샷 조절이 필요하다. 흰 말뚝을 벗어나면 OB인 것은 일반 골프와 같지만, 파크 골프에서 처음 보는 도그레그 홀의 빨간 말뚝은 밖으로 지나가면 OB로 2벌타가 부과된다. 빨간 말뚝으로 와서 OB로 처리 한 후에 공을 친다. 그 외의 룰과 용어는 거의 같아 특별한 것이 없다. 기존회원 여성 3명과 라운딩 하는데, 예상 밖으로 모두 잘 치어 놀랍다. 스코어 카드에 처음 18홀에서는 OB를 4개나 내어 81타(정규 PAR: 66타)를 치고 실망하고는 2차 18홀에서는 68타로, 노력하면 파(PAR) 플레이어가 가능할 것 같은 희망이 보이는 즐거운 라운딩 이었다.
< 9번홀, PAR 3, 42m >
< 라운딩을 마치고 잠실유수지 파크골프장 안내도 앞에서 >
< 뒤풀이는 방이동 방이초등학교 옆 운암회관 잠실점에서 >
파크골프는 Park(공원)과 Golf(골프)의 합성어처럼 공원에서 골프를 치는 운동이다. 집 인근에 있어 근접성이 좋아 왕복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주어진 3시간에 36홀을 돌고 추가할 정도로 일찍 끝난다. 4월부터는 파크골프장들이 이용시간을 2시간 준다. 가까이 있고, 빨리 끝나고, 저렴한 비용으로 취미활동을 할 수 있으니 좋은 운동인 듯싶다. 4월이 되면 예약 확정된 일자와 주위에서 라운딩 하자는 제의까지 합하니, 이틀에 한번은 파크골프장을 찾게 된다. 오늘 라운딩은 송파구에서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으로 주민 예약 우선권이 있어, 제일 많이 찾게 될 골프장으로 의미가 있다.
< 메뉴판에서 차돌박이 구절판(중 49,000원) 주문 >
< 주 메뉴인 차돌박이 구절판 차림표 >
< 차돌박이 구절판이 완성된 후 계란찜까지 >
뒤풀이는 방이동 방이초등학교 옆에 있는 맛집 운암회관 잠실점에서 주 메뉴인 차돌박이구절판을 시켜 소주 한잔을 한다. 차돌박이가 먹음직스럽게 납작한 솥에 펼쳐 나오고, 더불어 콩나물, 김치, 버섯, 미나리, 대파, 고사리 등의 야채가 나온다. 차돌박이를 불에 굽고는 야채를 넣어 익으면, 고기와 야채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구절판을 만든다. 이후에 키조개 관자를 익히고, 중앙에 계란을 넣어 계란찜을 만들면 모두 완성된다. 조리시간이 많이 걸려 식사하러 와서 많이 기다려야 하고, 고기의 양이 적은 편이 단점이나, 전반적으로 새로운 독특한 음식으로 맛이 있다. 새로운 클럽에 가입하여 회원들과 함께한 행복한 하루이었다.
2025. 3. 29. 잠실유수지 파크골프장에서 첫 라운딩을 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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