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 개요

1)  위  치 :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88-13번지(경계선인 강동구서 관리 운영)

2)코스구성: 9홀 규모(같은 그린 내 홀컵만 A, B 코스)

3)예약방법: 강동구 체육시설 예약시스템서 온라인 예약

4)이용요금: 4,000(평일), 5,000(휴일)/ 경로 30%할인(팀당16,000,20,000)

5)대중교통: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3번 출구(시내버스, 풍납동 극동.쌍용아파트 정류장)

6)기 타(문의처): 02-3425-5270(체육시설팀)/ 070-4154-7122(관리사무소)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 투어 및 라운딩 후기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려고, 각 지자체에서는 골프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강동구도 구민의 건강을 위하여, 송파구와 경계를 이루는 성내유수지에 파크골프장을 최근에 조성하였다. 매월 첫날 예약은 강동구(,,)와 송파구(,,) 구민에게 주고, 잔여분은 다음날부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예약할 수 있게 모두 강동구에서 일괄 관리한다. 집 가까이 있어 개장(2026.5.12)하자마자 찾으려 했지만, 예약자 및 동반자까지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절차를 밟느라 늦게 찾았지만, 5월을 넘기지 않아 다행스럽다.

                 < 13:50, 올림픽공원을 횡단하여 걸어가도 되지만 지하철을 이용 >

                     < 14:20, 8호선 강동구청역 3번 출입구로 나와 직진 >

              < 14:24, 횡단보도를 건너면 성내유수지 체육공원 입구(진입로) >

  올림픽공원을 횡단하여 걸어도 지하철을 이용해 환승하는 것보다 빠르지만, 초행길이고 동반자 지인들을 만나 함께 가려고 지하철에 탑승한다. 8호선 강동구청역 3번 출구로 나와 올림픽로 따라 올림픽공원(올림픽대교 남단교차로) 방향으로 걷는다. 도로 좌측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빌딩(14:22)을 지난다. 풍납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코너에 성내유수지 체육공원 입구가 숲으로 조성되어 있어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 입구에서 계단 아래 유수지에 축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들만 조망되고 파크골프장은 보이지 않는다.

                      < 14:26, 유수지 입구에서 내려다 본 체육공원(축구장, 풋살장 등) >

              < 14:28, 올림픽로 파크골프장 입구(우측 풍납동 극동,쌍용아파트 버스정류장) >

                          < 14:28, 파크골프장 입구에서 본 버스 정류장 정면 >

  계단으로 내려가 파크골프장을 찾아 가도 되지만, 걸었던 올림픽로 따라 직진하니 버스정류장 좌측이 구장 입구이다. 올림픽대교 남단교차로 전에 있는 풍납동 극동.쌍용 아파트 버스정류장이다. 이곳을 지나는 버스를 이용할 때는 정류장 옆이 파크골프장으로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여름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면 유수지에 물이 차기 때문에, 관리사무실과 화장실은 도로 바로 아래에 조성되어 있다. 관리사무소를 찾아 접수를 먼저하고 준비하려는데, 직원은 없고 문이 잠겨 있다. 예약시간이 가까워오자 현장에 있던 사무실 직원이 올라온다.

                    < 14:29, 버스 정류장 좌측에 있는 파크골프장 입구(화장실 및 관리사무소) >

                      < 14:32, 파크골프장 관리사무소(바로 아래는 게이트볼장) >

                               < 14:38, 골프장 입구에 있는 티샷 연습장 >

  라운드 팀을 제한(1타임 당 3개 팀 12명이 1, 3, 6홀에서 각각 출발)하여 많지 않기 때문인지 입구에서 입장 절차를 밟는다. 직원이 예약자 확인을 먼저하고, 신분증으로 본인임을 확인한다. 한 팀당 이용시간은 1시간40분으로 지금까지 다른 구장에서 이용하던 2시간 보다 20분이 짧다. 하루 4타임만 예약을 받고 있어, 하루에 이곳을 찾는 파크 골퍼들은 총 48명 이하이다. 이용요금은 팀당 4명 기준으로 평일 16,000, 주말,공휴일 20,000원으로 같은데, 경로 감면(할인)율이 타구장은 대부분 50% 인데 30%으로 타구장과 차별화 하여 운영한다.

                                      < 14:38,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 코스 안내도 >

                               < 14:40, 입구에 들어서면 있는 약식 소지품 거치대 >

                                   <  15:04,  A 코스  1번 홀,   PAR 4,  65M  >

  9개 홀 중에 짧은 PAR 3홀에는 2조씩 투입되어 대부분 40명이상이 라운딩을 하는데, 이 구장에서는 3개 홀(1, 3, 6번홀)12명만 여유 있게 샷 건 방식으로 출발 토록 한다. 홀마다 정체되어 기다리는 것도, 앞에 홀이 비어 있다고 빨리 치라는 뒤 팀의 성화도 들을 필요가 없다. 처음 온 파크골프장이라 어설프기도 하지만,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시설들이 흡족하게 한다. 교대시간 20분 중에 관리인이 앞 팀들이 모두 아웃 하였으니, 10분 일찍 배정된 홀로 진입하여 시작하라한다. 우리 일행은 세 번째 팀이라 6번 홀에서 티샷을 한다.

                                 < 15:04, A 코스 1번 홀 티샷 하는 모습을 >

               < 15:06, 1번 홀 그린과 홀컵(적색 A코스 깃발과 청색 B코스 깃발이 같이) >

                < 15:06, 1번 홀 그린에서 바라본 전체구장은 역삼각형() 모형 >

  마지막 4번째 타임(15:00~16:40)3번째 막 팀으로 예약하여, 6번 홀에서 출발하지만 골프장 소개는 1번 홀부터 한다. 홈구장으로 자주 이용하는 송파구의 잠실 유수지 파크골프장을 벤치마킹(Benchmarking)해 조성되어, 장소만 다를 뿐 같은 구장에 온 듯 착각하게 한다. 개장한지 18일 정도 밖에 안 되고, 1일 이용 인원을 제한해서 인지 아직 생소하다. 곧게 뻗은 65m1번 홀은 페어웨이 중앙 우측에 둔덕이 있고 좌측으로 흘러 우측을 공략한다. 인조잔디가 아직 길들여지지 않고, 모래가 많아 잘 구르지 않는데도 한 타를 줄여 버디를 한다.

                              <  15:08,  A 코스  2번 홀,   PAR 4,  65M  >

                                   < 15:10, 2번 홀 그린과 홀 컵 >

                            <  15:11,  A 코스  3번 홀,   PAR 3,  53M  >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들이 대부분 그린에 홀컵을 두 개 만들어, 적색 깃발(A코스)과 청색 깃발(B코스)을 꽂아 18홀처럼 운용한다. 우리는 9홀 단위로 깃발 색깔을 바꿔 가며 공략한다. 1번 홀 그린에서 바라본 전체구장의 모습은 역삼각형() 이고 전반적으로 잠실 유수지구장보다는 규모가 작다. 2번 홀은 페어웨이에 2개의 낮은 둔덕으로 난이도를 두었다. 우측으로 흘러 좌측을 공략했는데, 강한 티샷이 그린을 넘어 O.B가 나 더블보기다. 작년에 개장한 잠실 유수지 보다는 새 인조잔디와 모래의 저항이 심하다고, 강한 티샷이 원인인 듯하다.

                                        < 15:12, 3번 홀 그린과 홀 컵 >

                            <  15:14,  A 코스  4번 홀,   PAR 5,  106M  >

                            < 15:16, 4번 홀 페어웨이 중간 굽은 지점 >

  3번 홀은 페어웨이 중앙 우측에 둔덕이 있고 좌측으로 기우러져, 우측을 보고 공략한다. 홀컵 가까이 붙여 한 번의 퍼팅으로 컵인 하여, 한 타를 줄이는 버디를 한다. 4번은 하나뿐이고 제일 긴 106mPAR 5 이며, 좌측으로 굽은 도그레그 홀이다. 페어웨이 경사가 좌측으로 기우러져, 우측 굽은 지점의 파라솔 앞을 보고 90m 정도 공략한다. 티 박스가 좌측을 향해 있어, 무심코 티샷하면 경계 그물망으로 향한다. 약하면 망을 맞고 그 앞에 멈춰 O.B가 되고, 첫 라운드 때는 강하게 티샷 하였더니 망 맞고 튀어나와 그린으로 향해 한 타를 줄인다.

                        < 15:16, 4번 홀 그린과 홀컵(큰 도로의 다리 밑이라 시원함) >

                            <  15:18,  A 코스  5번 홀,   PAR 4,  64M  >

                                   < 15:20, 5번 홀 그린과 홀 컵 >

  한두 번 치다보니 롱홀의 코스 공략 방법이 익혀져, 티샷을 굽은 지점까지 보낼 경우는 이글이 나오기도 한다. 5번 홀 티샷을 하면서 파라솔 아래 벤치에서 기다리는데, 시원한 바람이 다리 밑으로 불어와 에어컨을 틀어 놓은 듯하다. 5번 홀은 페어웨이 경사가 좌측으로 흘러 우측으로 공략한다. 모래의 저항으로 공이 구르지 않아, 구르다가 중간에 멈추기에 이번 홀 부터는 약간 띄워 치기를 하니 멀리 간다. 홀 간 마주치는 팀들이 거의 없고, 높이 띄우는 것이 아니고 지면 위로 살짝 띄우니 위험하지는 않다. 그린 가까이 붙여 한 타를 줄인다.

                                 <  14:51,  A 코스  6번 홀,   PAR 3,  49M  >

                          < 14:52, 6번 홀 그린과 홀 컵(뒤로 롯데월드타워 조망) >

                                <  14:54,  A 코스  7번 홀,   PAR 4,  70M  >

  첫 출발한 6번 홀은 페어웨이가 직선이며 평지로 난이도가 없어 똑바로 공략하여 파 세이브를 한다. 아직 시설 면에서 보완 할 점이 많지만, 이중에서 시급한 것은 각 홀 티 박스 앞에 공을 닦는 수건이 없다. 모래가 많이 묻어 있는 공을 그대로 티샷하면 공도 제대로 나가지 않을 뿐 아니라, 공은 물론 골프채의 헤드 타격면도 손상이 되는 듯하다. 7번은 거리가 70mPAR 4 홀로 페어웨이 경사가 좌측으로 기우러져, 우측을 보고 공략하여 한 타를 줄이는 버디를 한다. 앞뒤로 기다리는 팀들이 많으면 티샷 할 때 시끄러워 집중이 안 되는데 잘 된다.

                                 < 14:56, 7번 홀 그린과 홀 컵 >

                            <  14:58,  A 코스  8번 홀,   PAR 3,  55M  >

                                 < 14:59, 8번 홀 그린과 홀 컵 >

  8번 홀은 짧은 PAR 3 하고는 거리가 55m로 긴 편으로, 페어웨이 경사가 좌측으로 기우러져 우측으로 공략하여 파 세이브 한다. 작년에 처음 파크골프에 입문하고서는 규격이 18홀과 9홀을 구분하지 않고, 새 파크골프장에 예약만 되면 모두 찾았다. 차츰 국내는 물론 해외의 파크골프장까지 확대하여 갈 수 있게 되자, 가급적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신규라 하더라도 자제하고 가지 않는 편이었다. 새롭게 개장한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은 집에서 걸어도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제일 가까운 파크골프장으로서 필히 찾아야 하고 소개를 한다.

                              <  15:01,  A 코스  9번 홀,   PAR 3,  40M  >

                                       < 15:02, 9번 홀 그린과 홀 컵 >

                               < 16:40, 라운딩을 마치고서 코스 안내도와 함께 >

  9번 홀은 8번 홀과 같이 PAR 3이나, 거리가 제일 짧은 40m이다. 페어웨이 중간에 낮은 둔덕이 두 곳이나 있고, 경사가 좌측으로 기우러져 우측으로 공략한다. 짧은 만큼 약하게 티샷 해, 파 세이브로 만족한 홀이다. 기다림이 없이 빠르게 진행이 되어서 인지 주어진 1시간40분 동안 9홀을 4회전하는 36홀 라운딩을 할 수 있었다. 131, 230, 331, 429타로 좋은 스코어에, O.B2개 홀만 내어 만족한다. 5월 라운딩을 정리하여 보니, 신규 3개 구장(화천생활체육공원, 고성, 성내유수지)과 기존 15개 파크골프장을 찾았다.

                           < 17:04, 인근에 있는 맛 집, 김박사 팥 칼국수 음식점을 찾아 >

                                   < 17:06, 김박사 팥 칼국수 음식점의 메뉴 >

                                 < 17:20, 주문한 바지락칼국수 및 콩국수 상차림 >

  무릎이 좋지 않아 라운딩 횟수를 월 10회로 제한한다 했지만, 힘들게 한 예약, 지인들의 초대, 각종 대회의 유혹, 신규 구장 찾는 목표 등 쉽지가 않다. 그래도 4월 보다는 3회를 줄일 수 있어 고무적이고, 더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뒤풀이는 함께 라운딩한 동반자가 과거 건너편 아파트에 살았다고 하면서 소개한 맛 집에서 한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 맛있는 칼국수와 담겨진 그릇 모양처럼 아름다운 콩국수 맛이 일품이다. 운동 후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시원한 막걸리 맛과 맛 집 임을 말해주는 겉저리 김치 맛을 잊지 못해 자주 찾을 것 같다.

 

 

                                                  2026. 5. 30.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마치고서...

 

Posted by 프코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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