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 파크골프장 개요
1) 위 치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425-4(수안보생활체육공원내)
2)코스구성: 27홀 규모( A. B. C 코스)
3)예약방법: 관내- 선착순 자율이용/ 관외- 온라인예약(충주시청 홈페이지)
4)이용요금: 무 료
5)대중교통: 수안보온천역(고속철도)에서 529m(도보, 11분)
6)기 타(문의처): 043-850-6631(충주시청 체육진흥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Ⅱ. 수안보 파크골프장 투어 및 라운딩 후기
펜션을 비롯한 어느 숙소보다 편안한 지인의 자택[충주시 살미면 용천1동(乷味面 龍川1洞)]에서 1박하고는 이른 아침에 동네 한 바퀴 산책에 나선다. 가옥 옆에는 천주교 살미 공소(公所)가 있고, 마을 입구에는 용천버스정류장과 함께 용천1동 마을 자랑비가 이방인을 환영해 준다. 논농사를 위주로 담배, 고추를 특용작물로 재배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살미면 관내에서 소득이 높은 마을이라 한다. 마을 주변에는 대형카페 3~ 4개가 손님을 기다리는 부촌임을 입증한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시내 수안보면에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간다.

< 9:15, 수안보 생활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입구(꿩 조형물) >

< 9:17, 수안보 파크골프장 C코스 입구, 관리사무실 겸 쉼터 >

< 9:18, 수안보 파크골프장 코스안내도(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선명함) >
지인이 집인 살미면(乷味面)에서 남쪽으로 이웃하는 수안보면(水安堡面)까지는 가까워 얼마 걸리지 않는다. 수안보 온천장 시내를 외곽으로 돌아 골프장으로 가다보니, 젊은 시절에 콘도가 있어 자주 찾았던 추억들이 떠오른다. 파크골프장 옆에는 수안보역이 있는데, 성남 판교역에서 문경역(향후 거제도까지 연결 예정)까지 운행하는 한국고속철도(KTX-이음)가 지나고 있다. 역에서 걸어 올 수도 있는 거리에 파크골프장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니,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 오늘은 수안보 2회, 단월 1회 라운딩 후 상경하는 일정이다.

< 10:17, A 코스 1번홀, PAR 4, 55M >

< 10:18, A코스 1번 홀 티샷 하는 모습 >

< 10:20, A 코스 2번홀, PAR 3, 40M >
파크골프장 입구에는 꿩 조형물이 반겨주는데, 수안보 하면「꿩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른 육류와 달리 섬유소가 연하고, 육질에 지방이 없는 건강식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한다. 체육공원입구에 관리사무실과 C 코스가 있어, C→B→A코스 순으로 라운딩 했으나, 편의상 A→B→C코스 순으로 소개한다. A코스 1번 홀은 고속철도 교각아래에서 티샷을 하는데, 페어웨이 중앙에 있는 큰 나무 좌측 방향으로 티샷 하여 한 타를 줄인다. 그린은 페어웨이 연속으로 어렵지 않다. 2번 홀은 직선인 페어웨이로 공략한다.

< 10:22, 2번 홀 그린의 홀컵 주변이 급경사 내리막 >

< 10:22, A 코스 3번홀, PAR 4, 65M >

< 10:24, A 코스 4번홀, PAR 4, 60M >
2번 홀 그린의 홀컵 좌측이 급경사 내리막이어, 약간 우측으로 보내서 파 세이브를 한다. 오늘도 많이 찾아 골프장 코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지인께서는 매홀 마다 티샷하기 전에 공략 방법을 설명해줘 도움이 된다. 3번 홀 페어웨이는 옆에 4번 홀이 오고 있어, 폭이 좁아져 경계 안전그물망이 설치되어 있다. 좌측으로 기우러져 흐르기에 우측에 있는 그물망 1m정도 앞으로 남겨둔 지점을 향해 공략하여 파 세이브 한다. 4번 홀도 3번 홀과 비슷하여, 페어웨이 경사가 좌측으로 기우러져 있다. 그린 앞 우측 둔덕을 보고 공략해 파 세이브 한다.

< 10:27, A 코스 5번홀, PAR 3, 40M(4번 홀 끝나고, 좌측 코너를 돌아) >

< 10:29, A 코스 6번홀, PAR 4, 50M >

< 10:31, A 코스 7번홀, PAR 3, 50M >
4번 홀 아웃하고는 코너에 쉼터로 보이는 건물 좌측으로 돌면, 5번 홀이 있는데 처음 B코스로 들어왔던 출입문 방향이다. 페어웨이 중간에 있는 큰 나무 우측을 많이 보고 공략해야 좌측의 그린 가까이 흘러간다. 첫 홀 버디에 이어, 연속하여 4개 홀 파 세이브 한다. 6번 홀은 출입문이 있는 방향 코너 위쪽에 그린이 있다. 티 박스가 좌측 펜스 밑으로 내려와 있고, 그린은 위쪽 우측에 있어 대각선 방향으로 많이 올려치는 공략하여 한 타를 줄인다. 7번 홀은 페어웨이 및 그린이 우측으로 기우러져 있고 그린은 더 심한 경사를 이뤄 퍼팅이 어렵다.

< 10:33, 7번 홀 그린과 홀컵(우측 경사가 심해 O.B 내는 것이 유리하다고) >

< 10:34, A 코스 8번홀, PAR 3, 40M >

< 10:31, A 코스 9번홀, PAR 5, 100M >
내리막 퍼팅이 사정없이 흘러 O.B라인을 벗어나 더블보기를 하니, 옆을 지나던 주민께서 티샷에서 일부러 O.B를 내면 좋을 수도 있다 한다. 홀컵이 가까우니 4타 째 넣어 보기하면, 한 타를 줄일 수 있다 한다. 8번 홀은 우측으로 흘러 좌측을 보고 공략을 잘해 파 세이브 한다. 9번 홀은 페어웨이 멀리 좌측에 있는 나무 우측방향으로 공략한다. A 코스에서 제일 긴 PAR 5로 무난하게 한 타를 줄인다. 코스 안내문에 의하면, 비교적 평탄하여 초보자나 워밍업을 원하는 분들께 적합하다. 어렵지 않은 코스로 1회 32타, 2회 36타 스코어로 마무리 한다.

< 9:52, B 코스 1번홀, PAR 4, 60M >

< 9:55, B 코스 2번홀, PAR 4, 62M >

< 9:59, B 코스 3번홀, PAR 4, 66M >
2011년 준공 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안보 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인증한 27홀 규모의 공인구장 이다. 골프장이 오래되어서 인지 코스를 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골프장 코스안내도에서 표시한 각 코스의 배치도와 각 홀의 안내표시가 달라 혼선을 초래한다. C→B→A코스 순으로 칠 때는 잘 이어져 몰랐는데, A→B→C 코스대로 소개하니, 코스가 잘 이어지지 않는다. B코스 1번 홀은 그린 깃발 약간 우측을 공략한다. 그린을 오버해 O.B 내어 보기를 한다. 2번 홀은 페어웨이가 좌측 흐르는 경사로, 우측을 공략해 파 세이브 한다.

< 10:02, B 코스 4번홀, PAR 3, 50M(그린 우측 도그레그) >

< 10:04, B 코스 5번홀, PAR 3, 42M >

< 10:05, 5번 홀 그린과 홀 컵(우측은 A코스 5번 홀이 지나) >
3번 홀은 넓은 페어웨이라 부담 없이, 약간 홀컵 깃발 우측으로 공략하여 파 세이브 한다. 4번 홀은 좌우로 여러 홀이 지나고 있어 페어웨이 폭이 좁아지고, 그린은 우측으로 살며시 돌아 건물 앞 쪽으로 숨어 있는 도그레그 홀이다. 우측에 세워진 안전경계 그물망 끝 지점을 보고 공략하여 파 세이브 한다. 5번 홀은 페어웨이 중간에 있는 큰 나무 좌측으로 공략한다. 짧은 홀이지만 티샷이 똑바로 가줘 파 세이브 한다. B코스 설명 안내를 인용하면, 언듈레이션(지면의 높낮이)이 어느 정도 있어 전략적인 재미가 쏠쏠하다 할 정도로 어렵지는 않다.

< 10:06, 6번 홀 안내표시와 티 박스가 별도로 있어 >

< 10:06, B 코스 6번홀, PAR 4, 50M >

< 10:08, B 코스 7번홀, PAR 3, 40M >
6번 홀은 홀 안내표시와 티 박스가 같은 방향을 보지 않고 있어 사진 찍기가 난감하다. 그린 양쪽에 서있는 큰 나무 중에서 우측의 나무를 보고 공략한다. 공은 잘 맞아 똑바로 갔는데, 강약 조절에 실패하여 코너에 있는 그린을 오버해 O.B가 난다. O.B가 났어도 O.B라인이 그린가까이 있어 파 세이브를 한다. 6번 홀 그린에서 직각으로 꺾어져 A코스에서 다녀왔던 고속철도 방향으로 다시 간다. 7번 홀은 핀 약간 좌측보고 티샷 공략했더니, 그린에 오르더니 우측으로 흘러 O.B가 난다. 다행이 이 홀도 그린 옆에 O.B라인이 가까워 보기를 한다.

< 10:11, B 코스 8번홀, PAR 3, 50M >

< 10:12, B 코스 9번홀, PAR 5, 100M >

< 10:16, 9번 홀 그린과 홀 컵 >
8번 홀은 그린이 우측 코너에 있지만, 페어웨이 경사가 우측으로 흐르게 되어 있어 좌측으로 공략하여 파 세이브 한다. 우측 옆으로는 A코스 2번과 3번 홀이 지나고 있어, 다음 B코스 9번 홀이 끝나면 A코스 1번 홀과 연결이 된다. B코스에서 제일 긴 PAR 5인 9번 홀은 멀리 그린 뒤로 보이는 가로수 두 그루 사이로 공략한다. 그 사이에 그린이 있기에 얼마큼 멀리 보내느냐에 따라 그린에 올릴 수도 있다. 알바트로스를 노리다가 가까운 퍼팅을 놓치어 버디를 한다. 전체적인 B코스 스코어는 1회 35타, 2회 33타로 A코스와 비슷한 타수로 만족한다.

< 9:48, C코스에서 A. B코스로 가는 체육구장 통로 >

< 9:23, C 코스 1번홀, PAR 4, 57M >

< 9:26, C 코스 2번홀, PAR 4, 57M >
A. B코스와 C코스를 연결하는 통로는 야구장과 축구장 등이 있는 생활체육공원 안의 통로를 이용한다. 파크골프장에 도착하자마자 입구에 있는 관리사무실(및 쉼터)에 먼저 들린다. 사무실 안에 상주하는 직원은 없고, 테이블 위에 관외예약자 접수 방법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있다. 그 앞에는 관외예약자 기록하고 서명하는 방명록이 비치되어 있다. C코스 1번 홀부터 라운딩을 하는데, 함께 운동하는 주민도 보이지 않는다. 거리도 짧으면서 페어웨이 관리상태도 좋지 않아 괜히 어설퍼 보인다. 1번 홀에서는 짧은(57m) PAR 4홀에서 버디를 한다.

< 9:28, C 코스 3번홀, PAR 4, 56M >

< 9:31, C 코스 4번홀, PAR 3, 35M >

< 9:33, C 코스 5번홀, PAR 3, 32M >
파크골프장 위로는 고속철도가 지나고, 페어웨이 주변에는 생활체육공원을 관리하는 자재 및 기계 등을 관리하는 부속창고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어 어수선하다. 정식 파크골프장 같지 않고 어디 관광지에 와서 파크골프 놀이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 이다. 2번 홀도 1번 홀과 같이 짧은 직선의 코스로 파 세이브 한다. 3번 홀도 직선형에 짧은 PAR 4로 한 타를 줄인다. 비슷한 거리의 PAR 3인 4번과 5번 홀은 거리가 30m 정도로, 잠실 파크골프장에서나 자주 보던 거리이다. 4번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하였으나, 더 거리가 짧은 5번 홀에서는 보기이다.

< 9:35, 5번 홀 그린과 홀 컵 >

< 9:35, C 코스 6번홀, PAR 4, 48M(실제는 90M 정도의 PAR 5) >

< 9:38, C 코스 7번홀, PAR 4, 47M >
대부분 페어웨이는 일직선이고 잔디상태는 양호하며, 그린은 별도 없이 페어웨이 끝부분에 홀컵을 만들었다. 초보자들이 무난하게 연습하기 좋은 코스로 조성한 듯하다. 늦게 라운딩 했던 A. B코스는 많은 주민들이 운동하는데, C코스는 우리 일행뿐이니 선호하지 않는 듯하다. 5번 홀은 샷 실수로 보기를 한다. 6번 홀은 PAR 4인 48m로 안내판에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는 90m 정도의 PAR 5 인 듯하다. 코스 안내도처럼 PAR 4가 PAR 3 보다 1홀 많아 전체 33타이나, 홀 타수를 조정한 듯하다. 6번 홀은 PAR 4 이면 버디이고, PAR 5 면 이글이다.

< 9:42, C 코스 8번홀, PAR 3, 31M >

< 9:43, C 코스 9번홀, PAR 4, 53M >

< 9:45, 9번 홀 그린과 홀 컵 >
7번 홀은 고속철도 아래 건물 좌측으로 가는 홀로 파 세이브 한다. 8번 홀도 곧게 뻗는 페어웨이에 난이도가 없어 파 세이브 한다. 9번 홀은 짧은 PAR 4로 무난하게 한 타를 줄이면서, 1회 라운딩으로 종료한다. 코스 안내 설명에서 C 코스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마무리하기 딱 좋다고 하였는데, 라운딩 하다 보니 주변에 볼거리들이 많다. 스코어는 29타를 쳤지만, 아쉬움이 있는 코스 같다. A, B코스는 2회 라운딩 했지만, C 코스는 첫 1회 라운딩으로 종료한다. 단월골프장으로 이동하여 1회 라운딩 하고, 오후 2시에 상경하는 일정이다.

< 9:44, C코스 라운딩 중 문경방향 질주하는 고속철도(KTX-이음) >

< 11:26,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본 수안보역(KTX-이음) - 줌 >

< 11:27, 체육공원 축구장 내 그라운드골프 치는 홀컵 >
우리는 년 말(12.30)에 당일로 충주호 및 단월파크골프장을 다녀갔지만, 동행한 2인은 충주의 18홀 규모의 4개(서충주, 수안보 추가) 파크골프장 모두를 라운딩 하기 위해서다. C코스 라운딩하며 문경으로 가는 고속철도(KTX-이음)와 체육공원 내에서 수안보역을 가까이 바라본다. 언제든지 운전하기가 힘들면 판교역에서 이곳까지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편리하겠다. 하루 편도 4회 운행하고, 요금은 수안보까지 편도 일반 15,000원, 경로 10,500원이다. 체육공원 내 축구장으로 나오는데, 그라운드골프 및 파크골프를 즐기도록 한 시설들이 보인다.

< 11:29, 체육공원 축구장 내 파크골프 치는 티 박스 >

< 11:31, 체육공원 축구장 내 파크골프 4번 홀 홀 컵 >

< 11:43, 수안보 파크골프장에서 45홀 라운딩을 마치고서 코스안내도와 함께 >
인조 잔디 축구장내에 겨울동안 주민들의 여가를 위한 그라운드골프와 파크골프 시설이 있어 비교가 된다. 각각 골프채와 공은 다르지만, 비슷한 수준에 경기방식도 대동소이하다. 큰 차이는 그라운드골프의 홀컵은 구멍을 뚫지 않고 공을 집어넣을 수 있는 홀 깃대를 세우기 때문에 잔디밭이 손상되지 않는다. 또한 파크골프에 비해 규모나 거리가 짧아 체력소모가 적어, 무릎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축구장내 시설에서 한 번씩 파크골프채로 체험을 하고, 코스 안내도 앞에서 인증 샷을 찍고 마지막 단월 골프장으로 이동한다.

< 13:15, 충주에서의 마지막 뒤풀이는 맛 집 장수촌에서 오리백숙으로 >

< 13:16, 미식가가 즐겨 찾는 장수촌의 메뉴 >

< 13:20, 주문한 오리백숙과 누룽지탕을 맛있게 >
가까운 단월파크골프장에서 1회 18홀 라운딩(12:10~13:05)하고, 인접한 장수촌 맛 집에서 점심 식사하고 상경한다. 맛있게 식사하고 일정대로 14시에 상경 길에 오른다. 날이 저물면 운전하기 어려워 서둘러 출발해, 여주휴게소 들리었다 한낮에 도착한다. 왕복 운전하신 지인께 감사하며, 정겹게 숙박까지 제공해주신 부부께도 한 번 더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번 1박2일의 충주 여정이 파크골프를 통해 더 정겹고 즐거운 라운딩이 되어, 느꼈던 행복함이 바라고 있던 진정한 전국투어 일정이 아닐까 싶다. 2월 달은 짧은 기간 동안, 신규 5개 파크골프장(왕숙천, 서천, 청양, 서충주, 수안보)과 기존 8개 파크골프장을 찾아 13번 운동을 하였다.
2026. 2. 27. 충주 수안보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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