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서충주 파크골프장 개요

1)  위  치 :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 479-43

2)코스구성: 18홀 규모( A. B 코스)

3)예약방법: 관내- 선착순 자율이용/ 관외- 온라인예약(충주시청 홈페이지)

4)이용요금: 무 료

5)대중교통: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11km(택시, 1616,000)

6)기 타(문의처): 043-850-6631(충주시청 체육진흥과)

 

서충주 파크골프장 투어 및 라운딩 후기

  1주일 전 충청권의 충남지역 서천과 청양 신규 파크골프장을 전용버스 투어로 다녀온 후, 오늘과 내일은 12일로 지인과 함께 충주시 여행을 겸한 파크골프장 투어를 한다. 충주시 파크골프장 전체가 잔디 생육, 보식, 보수 등을 위하여 32일부터 430일까지 일괄 휴장한다. 18홀 기준 4개 파크골프장(충주호, 단월, 서충주, 수안보) 중에서 2곳은 가보지 못한 구장이어 일찍 서두른다. 충주가 고향인 지인이 초대로 사전예약을 하고서 4명이 승용차로 출발한다. 첫날은 충주호와 서충주, 둘째 날은 수안보와 단월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다.

                  < 15:00, 서충주 파크골프장 제방 위(주차장, 관리실 겸 쉼터 등) >

                          < 15:01, 서충주 파크골프장 쉼터(관리실 및 좌측 화장실) >

                             < 15:02, 골프장 입구, 우측으로 A코스 9홀 조망 >

  승용차로 출발(7:20)하여 중부고속도로여주휴게소(8:07~8:20)중부내륙고속도로(휴게소 지나)동충주I.C충주호파크골프장에 도착(9:00)한다. 쉼터 옆 관리실 접수 방명록에 기재한 후에 방문증을 받고, 지난번 왔을 때처럼 CEFDB코스 순으로 라운딩 한다. 지난번 왔을 때 사진을 찍어 소개하였기에 스코어 카드만 기록하며 54홀을 열심히 쳤다. 코스를 좀 안다고 욕심내었는지, 홀마다 차이는 있어도 비슷한데 O.B를 더 많이 내었다. 1330분경 지난번 찾았던 단월동 올갱이 맛 집에서 점심하고, 서충주 파크골프장으로 간다.

                             < 15:03, 골프장 입구, 좌측으로 B코스 9홀 조망 >

                                   < 15:04, 서충주 파크골프장 코스안내도 >

                                       <  15:06,  A 코스  1번홀,   PAR 3,  38M  >

  남한강의 지류인 요도천 둔치에 있는 서충주파크골프장은 오전에 라운딩한 충주호 파크골프장 보다 한가하고 홀들이 많이 비어 있다. 충주시 전체 파크골프장이 31일부터 휴장하고, 32일 충주호 구장에서 충주시민 골프대회가 열려 시민들이 그곳으로 많이 가서 연습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도착하자마자 둔치로 내려가 A 코스 1번 홀부터 티샷을 한다. 여자 3, 남자 3명이 각각 조를 이뤄 라운딩을 시작한다. 홀이 비어있어 급히 치다보니, 1번 홀은 거리가 38m 밖에 안 되는 서비스홀이다. 똑바로 거리를 맞춰 치면 되는데 서둘다 보기 이다.

                              < 15:06, 1번 홀 티 박스에서 티샷 하는 모습 >

                                    <  15:08,  A 코스  2번홀,   PAR 3,  55M  >

                        < 15:10, 2번 홀 그린과 홀 컵(경사가 완만한 인조 잔디 그린) >

  인기가 많은 충주호 파크골프장 보다는 찾는 골퍼가 적어서 인지, 잔디 상태는 양호한 편이고 그린은 작은 원형의 인조잔디로 조성되어 있다. 거북등이나 솥뚜껑처럼 경사가 급하지 않아 다행이다. 지형적 특성 때문인지 페어웨이가 사선 방향으로 조성되었고, 그 끝에 그린과 홀컵이 있다. 홀 아웃하면 사선 만큼 비켜나온 뒤로 가야만, 다음 홀 티 박스가 있다. 2번 홀은 같은 PAR 3인데, 거리가 정상적인 55m1번 홀과는 다르다. 2번 홀은 매트가 깔린 깃대 우측을 공략해 파 세이브 한다. 페어웨이 좌측부터 이어진 O.B 말뚝이 그린까지 간다.

                                <  15:11,  A 코스  3번홀,   PAR 3,  47M  >

                                   <  15:14,  A 코스  4번홀,   PAR 4,  65M  >

                                  <  15:17,  A 코스  5번홀,   PAR 3,  55M  >

  3번 홀은 티 박스 앞의 매트 방향대로 그린 우측의 홀컵 깃대 방향으로 공략한다. 티샷이 정확하지 않아 제 거리를 못가니, 세컨드 샷마저 흔들려 보기 이다. 4번 홀은 페어웨이 폭이 좁아지면서 우측으로 굽은 도그레그 형에 중앙은 능선처럼 올라와, 티샷이 정확하지 않으면 양쪽으로 흘러 O.B가 난다. 양쪽에 세워진 O.B 말뚝을 피해 천막 방향을 보고 공략하였으나, O.B가 났지만 그린과 홀컵이 가까워 4타 째 컵인 하여 보기 이다. 5번 홀도 페어웨이 양쪽에 O.B 말뚝이 있어, 그린 우측 넓은 곳으로 공략하나 O.B를 내고 흔들려 양파 한다.

                                   <  15:20,  A 코스  6번홀,   PAR 4,  60M  >

                             < 15:21, 6번 홀 그린과 홀 컵(우측 끝 지점) >

                 <  15:22,  A 코스  7번홀,   PAR 4,  77M(유턴해 1번 홀 방향)  >

  6번 홀은 우측 A코스 끝 지점으로 앞에 보이는 제방에서 내려오는 계단 바로 앞으로 지나게 우측 방향을 공략하면 그린 가까이 붙일 수 있다. 좌측으로 공이 흘러 우측을 보고 치는데, 티샷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주지 않아 더블보기 이다. 다리 밑에 있는 6번 홀 그린에서 유턴하여, 하천을 따라 1번 홀 방향으로 간다. 7번 홀은 그린이 좌측으로 꺾어져 있어, 좌측 홀 경계 그물망 끝을 보고 공략한다. 원하는 곳으로 티샷이 이뤄져 오랜만에 파 세이브를 한다. 어려운 충주호에서 오전 라운딩을 해서 인지, 코스가 쉽다 느꼈는데 스코어가 나쁘다.

                                     <  15:25,  A 코스  8번홀,   PAR 4,  75M  >

                                   <  15:28,  A 코스  9번홀,   PAR 5,  100M  >

                       < 15:30, A코스 9번 홀 그린과 홀 컵(좌측 통로 및 쉼터) >

  8번 홀은 그린의 홀컵 깃대보고 똑바로 공략하여, 한 타를 줄이는 첫 버디를 하고서도 마음이 착잡하다. 지나온 7개 홀들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처음 왔다고 낯가림이 심해서일까 이해가 되지 않는다. A코스 마지막 9번 홀은 긴 100mPAR 5홀로 좌측으로 꺾어져 있는 그린 우측 끝을 보고 공략한다. 지금까지 좋지 않은 타수를 줄일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힘껏 티샷 한 볼이 O.B를 내어 화를 불러 더블보기 이다. A코스 전체 스코어는 O.B3개 홀이나 내어, 40타를 쳤으니 어이가 없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결과 인 듯, B코스를 기대한다.

                       < 15:31, A. B코스 경계선(제방 위에는 주차장, 관리실, 쉼터 등) >

                                   <  15:32,  B 코스  1번홀,   PAR 5,  105M  >

                                   <  15:36,  B 코스  2번홀,   PAR 4,  70M  >

  A코스를 마치고 B코스로 가면서 좌측 제방 위를 보니, 도착하여 주차하고 둔치로 내려왔던 길과 부속 건물들이 보인다. A코스 마지막 9번 홀이 PAR 5 이더니, B코스 1번 홀도 PAR 5로 이어진다. 1번 홀은 그린을 보고 똑바로 공략했더니, 티샷이 잘 맞아줘 한 타를 줄이는 버디를 한다. 2번 홀은 좌측으로 굽어지는 도그레그 홀로 중간에 빨간 말뚝이 있다. 빨간 말뚝 앞으로 지나게 공략하면 그린 가까이 붙일 수 있다. 공략 포인트대로 공이 잘 가줘 이번 홀에서도 한 타를 줄이는 스타트가 좋다. A코스에서 너무 부진해 긴장해서인지 잘 맞는다.

                                      < 15:38, 2번 홀 다소 오뚝한 포대그린 >

                                  <  15:39,  B 코스  3번홀,   PAR 4,  65M  >

                                    <  15:40,  B 코스  4번홀,   PAR 3,  45M  >

  B코스 3번 홀 그린도 좌측으로 꺾어져 있어, 그린을 둘러싼 우측 끝에 있는 흰 O.B 말뚝을 보고 공략을 한다. 무난하게 공을 의도한 대로 보내어 한 타를 줄여 연속하여 3개 홀 줄버디를 한다. A. B코스 난이도가 서로 차이 나는 것도 아닌데, 타수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 이번 B코스에서는 샷과 퍼팅이 생각한대로 잘 맞아 주다보니, 그 리듬이 계속 다음 홀로 이어지는 듯하다. 4번 홀은 B코스가 좌측으로 꺾어져 끝나는 코너에 그린이 있다. 그린 홀컵 깃발 우측을 보고 공략하면 되는데, 티샷한 공이 그린을 벗어나 O.B를 냈지만 4타 보기를 한다.

                                 < 15:43, 솥뚜껑처럼 볼록한 4번 홀 그린 >

                                 <  15:44,  B 코스  5번홀,   PAR 4,  70M  >

                                  <  15:47,  B 코스  6번홀,   PAR 4,  65M  >

  전반적으로 인조잔디의 그린의 경사가 완만한 편인데. 간혹 4번 홀 같이 경사가 급한 그린은 컵인 하기가 쉽지 않다. 5번 홀은 그린이 좌측으로 꺾여 있는데, 그린 우측 끝을 보고 공략하여 파 세이브를 한다. 6번 홀도 좌측으로 꺾어져 있어, 티 박스 앞 깔린 매트 방향을 참고하여 그린 우측 끝을 보고 공략한다. 거리 조절과 퍼팅 실패로 보기 이다. 너무 골프장이 한가하다 보니, 관내 시민들과 대면할 기회가 없다. 홀 앞에서 대기하는 동안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골프장과 지역 위치 등에 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데 못하여 아쉽다.

                             < 15:48, 6번 홀 그린과 홀 컵이 오뚝한 곳에 >

                                <  15:49,  B 코스  7번홀,   PAR 3,  50M  >

                                <  15:52,  B 코스  8번홀,   PAR 3,  50M  >

  남은 7~ 9번까지는 거리가 같은(50m) PAR 3 홀로, 실수하면 만회 할 수 없어서 더 신경을 쓰게 된다. 7번 홀은 티 박스 앞에 깔아 놓은 매트 방향대로, 홀컵 깃대 1~ 2m 정도 우측을 보고 공략한다. 공략 포인트로 티샷을 하여 무난하게 파 세이브를 한다. 8번 홀은 홀 컵 깃대를 보고, 그린 앞에 있는 언덕을 넘기면 능선으로 이어지는데 곧게 가야 한다. 능선에서 양쪽 흐르는데, 좌측으로 흘러 O.B 가 난다. 7코스에서만 두 번째 O.B를 내어, 두 타를 잃는 더블 보기를 한다. 당일 코스가 아닌 12일이어, 해 저물 때까지 한 번 더 라운딩 하기로 한다.

                              <  15:54,  B 코스  9번홀,   PAR 3,  50M  >

                        < 16:56, 2라운드를 종료하고 코스안내도 앞에서 >

                          < 17:24, 홍두깨 해물 칼국수 음식점에서 뒤풀이 >

  마지막 9번 홀은 티 박스 앞의 매트방향, 홀컵 깃대 우측으로 공략한다. 티샷이 공략 포인트대로 그린에 올라, 첫 퍼팅으로 컵인해 한 타를 줄인다. B코스 9홀 스코어는 A코스와 대조적으로 33타를 기록한다. 140+33=73, 239+26=65타를 치고 종료한다. 2라운드 기록이 좋은 것은 당연한데, A. B홀 난이도 면에서 차이를 못 느끼었는데, 두 번의 기회에서 모두 B코스가 A코스 보다 쉬운지 타수가 좋다. 작년 년 말에 소개 하였던 충주호 파크골프장 54홀을 돌고는, 서충주 구장서 36홀을 추가해 90홀을 마치니 힘들다.

                      < 17:26, 아구탕을 잘한다는 맛 집 홍두깨음식점의 메뉴 >

                           < 18:01, 주문한 한 테이블의 아구탕(3인분) 상차림 >

                  < 19:49, 지인이 집으로 초대해 2차 다과와 함께 이야기를 >

  아내와 함께 종합 안내도와 인증 샷을 찍고, 지인이 안내하는 인근의 맛 집 홍두깨 음식점을 찾는다. 메뉴에는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있지만, 최근에 개발한 아구탕이 맛이 있어 소문난 집이라고 한다. 아구 음식하면 주로 매운 찜을 연상하고, 20년 전 여행하면서 일광해변의 전산가든 음식점에서 먹었던 수육 맛을 잊지 못하는데, 오늘 아구탕도 맛이 으뜸이고 곁들여 마시는 소백산 생막걸리도 궁합이 맞아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 당초 음성의 휴양림을 예약하였는데, 차질을 빚어 숙소를 잡으려 하였지만, 충주 지인께서 집으로 초대한다.

  농가주택을 구입했다는 이야기만 듣고, 가까운 지인 자택을 방문했는데 A급 펜션이나 다름없다. 2차로 지인 부부께서 준비한 다과와 주류(충주소태 생막걸리와 캔맥주)상을 내놓아 6명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고향이 있어도 아무도 살지 않아 폐가가 되어, 명절이 되어도 찾지 못하는 나에게는 부럽기만 한 주택이었다. 중간에 내어놓은 두바이 초콜릿은 말로만 들어오다 처음 먹어 보는데, 특색이 있는 제품으로 별미였다. 아늑한 가정집에서 보낸 파크골프투어 하루 밤의 추억을 오래도록 잊지 못하겠다. 감사 합니다.

 

 

                                                      2026. 2. 26. 충북 서충주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마치고서...

Posted by 프코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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