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파크골프장 개요

1)  위 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282-1

2)코스구성: 54홀 규모(A, B, C, D, E, F 코스)

3)예약방법: 관내주민 예약 없이 선착순 / 관외주민 사전 전화예약

4)이용요금: 관내주민 무료 / 관외주민 5,000(경로 50% 할인)

5)대중교통: 부여시외버스터미널 도보 30(1.9km) / 택시 - 5,000

6)  기  타 : 문의처, 041-830-2228(부여군 체육 진흥팀) / 010-5035-2228(관리사무소)

 

                                     < 9:30, 백마강 골프장 입구 매표소 >

                  < 9:31, 매표소, 사무실 앞 우측은 A, B, C 코스, 좌측은 D, E, F 코스 >

                 < 9:37, 백마강 파크골프장 종합안내도(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선명함) >

 

. 부여군 백마강파크골프장 투어 및 라운딩 후기

  충청북도 음성, 단양의 파크골프장 투어에 이어서 충청남도의 부여, 당진의 원정 투어에 나선다. 백제의 역사가 깃든 부여의 파크골프장은 충남에서 인기 있는 구장으로 소문이 났다. 사랑나무 밴드서 참여 회원을 모집(회비:30,000)하여, 클럽회원들과 함께 참가한다. 사당역 1번 출입구 앞의 공영주차장에서 7시에 출발한다. 지금까지 37인승 버스라 앞 뒤 좌석 공간이 넓어 좋았는데, 얼마 전에 44인승 새 버스로 바꿔 처음 탑승한다. 전용버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정안 휴게소에서 15분간(8:30~8:45) 쉬었다가 부여I.C(9:13)를 통과한다.

                      < 9:42, A, B, C 코스 스코어 기록 용지(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선명함) >

                  <  9:50(첫 티샷),  A코스 1번홀,   PAR 5,  118M(좌측 도그레그 홀)  >

                            < A코스 1번 홀 그린과 홀컵은 좌측 코너에 >

  시내로 들어와,  대형버스도 주차 가능한 넓은 공간에서 하차(9:25)하고는, 소형차들이 주차한 긴 통로 길로 걷는다. 통로 옆 생소한 그라운드 골프장과 파크골프장 A코스 경계를 지나니 정문 입구다. 백마강 생활체육공원 내의 파크골프장은 6개 코스(54)의 대규모 구장이다. 대기 줄이 적은 D코스 1번 홀에서 첫 티샷(9:50)을 했지만, 편의상 순서대로 A코스부터 소개한다. 1번 홀은 거리가 118M 인 PAR 5 홀로 페어웨이 잔디상태는 양호한데 잔디가 길어 공이 잘 구르지 않는다. 그린과 홀컵은 좌측 코너에 있어, O.B를 조심해서 쳐야 한다.

                             <  A코스  2번홀,   PAR 4,  65M(좌측 도그레그 홀)  >

                             <  A코스  3번홀,   PAR 4, 68M(우측 도그레그 홀)  >

                                       <  A코스  4번홀,   PAR 3,  55M  >

  페어웨이 끝부분 평지에 둔 작은 그린과 홀컵은 포대그린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이의 마음에 평안함을 준다. 정문으로 오는 통로 옆에 있어 전반적으로 코스가 좌측으로 굽은 도그레그 형이다. 2번 홀도 좌측 도그레그 형으로, 좌측의 벙커를 보고 티샷을 하니 무난하다. 구장을 설명하는 자료에 의하면, A, B, C 코스는 초보자도 즐기기 쉬운 코스로, 홀 간 거리가 짧고 장애물이 적어 입문자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D, E, F 코스 보다 잔디가 길어 거리만 보고 치면, 훨씬 못치고 세게 치면 O.B 이다. 쉬울 것이라 생각 했던 3번 홀에서 O.B를 내었다.

                                      <  A코스  5번홀,   PAR 3,  48M  >

                        <  5번 홀 그린은 클럽하우스 앞에(1번 홀 티샷 박스 좌측에)  >

                          <  A코스  6번홀,   PAR 4,  72M(좌측으로 굽은 도그레그 홀)  >

  4번과 5번은 짧은 PAR 3 홀인데, 잔디가 웃자라 PAR 4 보다 파 세이브가 어렵다. 각 홀의 안내 표시판이 검은 석판으로 되어 있어,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고 신경 쓰이게 한다. 직선으로 뻗은 4번 홀이 끝나고, 5번 홀 티샷은 클럽하우스를 향해 가고, 그린은 그 끝에 있다. 6번은 PAR 4 홀로 거리가 길으니, 오히려 한 타의 여유 때문인지 스코어가 잘 나오는 것 같다. 먼저 라운딩 했던 D, E, F 코스는 홀 간 거리가 길고, 나무 및 벙커 등 장애물이 많아 상급자에게 도전적인 코스라 한다. 특히 F 코스는 가장 난이도 높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

                              <  A코스  7번홀,   PAR 3,  52M(우측 도그레그 홀)  >

                                <  A코스  8번홀,   PAR 4,  62M(좌측 도그레그 홀)  >

                                   <  A코스  9번홀,   PAR 3,  40M  >

  상급자에게 도전적인 코스라고 설명하는 D, E, F 코스는 잔디를 짧게 깎고, 때로는 맨땅도 있어 공이 A, B, C 코스보다 잘 굴러 스코어가 좋았다. 먼저 쳤던 감으로 A코스에서 치니, 공이 중간에 멈춰 한 타 이상 더 나오는 듯하다. 7번 홀은 PAR 3 인데, 우측으로 굽어져 홀인원은 불가능하다. 반면에 8번 홀은 좌측으로 굽어지나, PAR 4 로 길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 A코스의 마지막인 9번 홀은 짧은 PAR 3로 거리도 40m 밖에 안 되고, 페어웨이가 직선으로 뻗어 있어 타수를 줄인다. A코스 4번 홀에서 O.B를 내어, 전체적인 스코어는 36타이다.

                             <  B코스  1번홀,   PAR 4,  70M(우측 도그레그 홀)  >

                            <  B코스  2번홀,   PAR 3,  52M(그린은 우측으로 숨어)  >

                                <  B코스  3번홀,   PAR 4,  62M(우측 도그레그 홀)  >

  9홀을 마친 A코스는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장애물이 적어 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코스 이었는데 잔디가 길어 공이 구르지 않는 것이 난이도라 할 수 있다. B코스를 시작하면서는 긴 잔디에 적응해 나가는데, 앞선 3개 홀은 우측으로 꺾어지는 도그레그 홀이다. 1번 홀은 우측으로 많이 굽어 적절히 두 번에 나눠쳐야 한다. 2번 홀은 짧은 PAR 3 인데, 그린이 우측으로 숨겨져 홀인원은 불가능하다. 거리보다 짧게 쳐서 두 번에 컵인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3번 홀은 페어웨이 중간에 나무를 두어 난이도를 높이었는데 피해 치면 무난하다.

                                    <  B코스  4번홀,   PAR 3,  44M  >

                                    <  B코스  5번홀,   PAR 5,  102M  >

                              < 5번 홀의 곧게 뻗은 중간 페어웨이와 그린 >

  4번 홀은 곧게 뻗은 페어웨이에 거리도 짧아, 똑바로 치면 파 세이브가 무난하다. 5번 홀은 B코스에서 제일 긴 PAR 5 로서 우측에 산책로인지? 자전거 도로인지? 지난다. 페어웨이도 배수관계로 우측 도로 쪽으로 기우러, 좌측 나무 방향으로 티샷 한다. 멀리 금강을 건너는 아치모양의 백제대교로 추정되는 다리가 보인다. 부여를 가로지르는 금강의 둔치에 여러 체육시설과 함께 있는 체육공원 내의 파크골프장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에 관광버스를 타고 수학여행 왔던 추억이 떠오르는데, 지금은 많이 변해 어딘가 어딘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  B코스  6번홀,   PAR 3, 40M  >

                                     <  B코스  7번홀,  PAR 4,  61M  >

                          <  B코스  8번홀,   PAR 4,  62M(우측 도그레그 홀)  >

   6번 홀은 짧은 PAR 3 인데, 페어웨이가 곧게 뻗어 있어 쉽게 파 세이브가 가능하다. 매표소가 있는 클럽하우스 앞을 기준으로 구장이 A, B, C 코스와 D, E, F 코스가 분리되어 가장 먼 쪽 코너에 있는 6번 홀이다. 7번 홀도 6번 홀처럼 거리는 길지 않은데 페어웨이가 직선이어 타수를 줄일 수 있다. 8번 홀은 우측으로 굽는 도그레그 형이나 거리가 짧아 무난하다. B코스는 골프장에서 가장 난이도 낮은 코스로, 비교적 짧은 홀 길이 덕분에 홀인원 성공률도 높다고 한다. 코스 전체 거리도 다른 코스에 비해 제일 짧은 533m(580m, 600m)이다.

                                     <  B코스  9번홀,   PAR 3, 40M  >

                                 <  C코스  1번홀,   PAR 3,  47M >

                                      <  C코스  2번홀,   PAR 3,  42M  >

  무난한 PAR 39번 홀은 짧아서, 홀인원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파 세이브가 가능하다. B코스의 스코어는 31타로 18홀 기준(A+B) 67타로 마무리한다. C코스에 들어오니 빗발울이 떨어지는데 잠깐 내리다 멈출 것 같다. 라운딩 마치고 돌아가는 16시 이후에 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빗방울이 검은 안내표시 석으로 떨어지자, 글씨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코스 안내도를 보면 A.B 코스는 굽어지는 도그레그 홀이 있었는데, C코스는 전부 직선으로 수월할 듯하다. 1번과 2번 홀은 모두 PAR 3에 거리도 짧아 무난하게 파 세이브로 한 타를 줄일 수 있다.

                                     <  C코스  3번홀,   PAR 3,  45M  >

                                    <  C코스  4번홀,   PAR 4,  62M  >

                                   <  4번 홀 그린과 홀컵이 코너에  >

  골프장 코스 설명 안내문을 보면, C코스는 난이도 중급으로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한다. 중간 중간에 장애물이 많고, 벙커와 나무가 배치되어 있어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한 코스이다. 3번 짧은 홀은 페어웨이 중간에 큰 나무를 두고, 그 뒤에 그린과 홀컵이 있어 티샷 할 때에 방향 조절 잘하여 쳐야 한다. 4번 홀도 페어웨이에 나무들이 전홀 보다 많아 그린과 홀컵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장애물이 많을 때는 욕심 내지 않고, 파 세이브만 하자고 하니 그대로 이뤄진다. 나무 사이로 잘 피해 가니, 그린과 홀컵이 얄궂은 곳에 있다.

                                         <  C코스  5번홀,   PAR 3,  58M  >

                                     < C코스 6번홀, PAR 4, 62M >

                       < 6번 홀의 끝부분인 그린과 홀컵이 클럽하우스 앞까지 >

  짧은 PAR 3 5번 홀은 곧게 뻗은 페어웨이에 난이도가 없어 파 세이브가 가능하여 무난하다. 6번 홀은 PAR 35번 홀과 비교하면, 거리는 4m 차이인데 규정타수는 1타가 차이 나는 쉬운 홀이다. 6번 홀 그린은 클럽하우스 가까이 다가가 전체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전반적으로 그린이 포대그린인 일명 솥뚜껑이 아니어서 스코어가 잘나와 라운딩하면서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오래된 골프장들을 보면, 대부분 포대그린으로 온 그린 시키기도 힘들지만, 정확한 퍼팅이 안 되면 오르락내리락 반복한다. 몇 홀만 그러면, 그날 골프는 망친다.

                                             <  C코스  7번홀,   PAR 4,  62M  >

                                             <  C코스  8번홀,   PAR 4,  72M >

                                              <  C코스  9번홀,   PAR 5,  150M >

  7번 홀도 6번처럼 PAR 4 인데 거리가 62m로 같아, 티샷 한 볼이 그린가까이 붙어 이글을 하여 기분 좋았다. 점차 나무들이 페어웨이 중간으로 들어와 난이도를 더하여 주는데 피해가는 재미도 솔솔 하다. 나무 사이를 피해가다 보면, 화천산천어 파크골프장이 떠오른다. 많은 나무들이 일직선으로 사열하듯 서있어 길게 빠져나가야만 되었던 재미있었던 홀이 몇 곳 된다. 8번 홀도 페어웨이에 여러 나무들이 서 있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마지막 9번 홀은 구장 54홀 전체 중에서 제일 긴 150m로 장타 실력과 숏 게임 능력을 요구하는 홀이다.

                                 < 장거리인 9번 홀 벙커가 있는 페어웨이 중간 >

                      < 12:14, 오전 라운딩을 마치고서 파크골프장안내도와 함께 >

                           < 12:35, 구드래 음식 특화거리(부여 관북리 유적지) >

   아무리 장타를 치는 파크골퍼라도 하나뿐인 골프채로는 150m의 거리를 낼 수 없을 것 같다. 페어웨이 중간을 지나 안착하니, 커다란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다. 그린을 오버해 O.B 내고, PAR 5에서 더블보기로 마감하려니 아쉽다. C코스는 30타로 잔디가 길어 저항이 심한데도 잘 친 편이다. 사실 오전에 긴 시간(9:50~12:10)동안 54홀 중 45홀을 마치고 점심식사 하러 시내로 나갔지만, 후기 글은 1,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A,B,C코스 소개하고, 남은 3개 코스(D, E, F)2부에서 다루기로 한다. 인증 샷을 종합 안내도와 찍고,  점심 식사하러 간다.

                          < 12:37. 음식거리를 걷다가 엄가네 곰탕집에서 점심 >

                   < 12:39, 엄가네 곰탕집 메뉴(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선명함) >

                                   < 12:56, 주문한 갈비곰탕 상차림 >

  일행들은 좋은 스코어와 골프장이 마음에 들었는지, 버스 타러 가는 길에 꿈꾸는 백마강 노래가 선창되자 모두 따라 부른다. 1230분까지 버스에 집결하여, 가까운 시내에 있는 구드래 음식 특화거리로 간다. 음식점 거리 앞에는 관북리 유적지로 넓은 초원이 조성되어 있다. 진행자는 많은 음식점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맛있는 식사를 하고, 1330분까지 오라고 한다. 음식거리 끝부분에 있는 엄가네 곰탕집을 찾아, 갈비곰탕을 주문하니 탕과 함께 갈비가 많이 들어가 있어 푸짐하고 맛이 있다. 오후 일정과 남은 코스는 2부에서 한다.

 

 

 

                                                2025. 9. 8. 부여군 백마강파크골프장 라운딩 1부를 마치고서...

 

 

 

Posted by 프코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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