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경기도 여주시 여주오학파크골프장 개요
1) 위 치 :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637-81(강변북로 241)
2)코스구성: 총 63홀 규모(1구장 - 36홀 / 2구장 - 27홀)
3)예약방법: 관내자 - 예약없이 선착순 이용 / 관외자 - 이용 1주일전 온라인 예약
4)이용요금: 여주시 거주자- 5,000원/ 여주시외 거주자 - 10,000원/ 경로 20% 할인
5)대중교통: 경강선 여주역에서 택시(약11,000원. 6.9km) 또는 똑버스로 약10분
6) 기 타 : 문의처 031-880-4027, 여주시외 거주자 여주 관광상품권(5,000원)지급

< 7:54, 여주 오학파크골프장 입구 전경 >

< 8:01, 휴게실내 골프장 입장 매표소 >

< 8:05, 여주오학파크골프장 이용 안내 >
Ⅱ. 여주시 여주오학파크골프장 투어 및 라운딩 후기
경춘선이 전철화(2010년) 되면서 춘천이 가까운 이웃이 되더니, 여주가 경강선이 개통(2016년)된 후에는 역사와 자연이 깃든 명승지는 물론 여강길(둘레길)을 걷느라 자주 왔던 동네가 되었다. 이제는 파크골프에 입문하자마자, 소속된 클럽선배들이 명문 파크골프장을 소개한다고 예약과 교통편까지 제공 해줘 다시 찾으니 감사하다. 선배의 승용차로 집 인근에서 만나 출발(7:00)하니, 1시간도 안 걸려 오학 파크골프장 주차장에 도착한다. 여주파크골프장이 오학파크골프장으로 명칭이 변경된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걷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 예약과 동시에 전송되어 온 모바일 티켓(Q.R 코드) >

< 8:07, 매표하고 골프장을 출입하는 입출구와 안내소 >

< 입출구 안에 비치된 스코어 카드 >
휴게실 쉼터로 들어가니, 앞에 전자 매표소가 있어 당황하게 한다. 요즘 식당에서 음식 주문할 때에도 겪는 일이지만, 파크골프장에서는 처음 통과해야 하는 자동 전자 시스템이다. 달리 하는 입장 시간(하절기: 8시, 8시30분, 9시)에 맞춰, 전송되어 온 모바일 티켓(Q.R 코드)을 기계에 대고, 할인된 금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앞으로 불편한 기회가 자주 찾아 올 것 같아, 빨리 익숙하도록 노력해야겠다. 골프장 입출구와 같이 있는 안내소 먼저 들리어 5,000원의 지역상품권을 받는다. 입출구 안에 스코어 카드가 비치되어 있어 소지한다.

< 8:08, 들어가고 나올 때 무인 입장 시스템으로(Q.R 찍고, 마감시간: 17:00) >

< 8:13, 1, 2구장 갈림길 안내도에서 1구장부터(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선명함) >

< 8:25, 1구장 A코스 1번 홀, PAR 4, 65M >
골프장에 들어가고 나오려면 필히 통과해야 하는 무인 시스템 입출구로, 수속이 완료된 Q.R 코드를 찍어야만 입장과 퇴장이 가능하다. 찍을 때마다 오늘 골프장 이용 마감시간이 17시 라는 멘트를 하여 알려준다. 통과해 나오면 좌측은 2구장 27홀, 우측은 1구장 36홀 이라는 안내표시와 함께 각 홀의 배치와 규정 타수 및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남한강을 앞에 바라보는 대자연 속의 광활한 면적(약 93,348㎡)이 파크골프장이라니 놀랍다. 1구장 A코스 1번 홀로 이동하여 힘찬 출발을 하는데, 시차를 두고 입장을 제한해서인지 여유가 있어 좋다.

< 1번 홀 페어웨이 끝나는 곳에 그린은 없고, 홀컵 주위만 인조잔디로 >

< A코스 2번 홀, PAR 4, 80M >

< A코스 3번 홀, PAR 3, 40M >
1번 첫 홀부터 페어웨이 잔디도 양호하고, 그린을 별도로 만들어 놓지 않고 홀컵 주변만 인조잔디로 작게 만들어 놓아 마음 편하다. 초반 시작하는 앞에는 자동차전용 도로인 여주북로가 지나고, 도로 따라 세종대교로 남한강을 건너면 바로 세종대왕과 효종대왕의 영녕릉(英寧陵)이다. 8년 전 추운 날(2017.1)에 여주 여강길 4코스(신륵사에서 세종대왕릉까지: 8km)를 걸었던 추억이 떠오른다. 2번 홀과 3번 홀을 지나면서 보니, 전체 면적이 넓어 홀 사이 그물망이나 경계표시가 없어 좋다. 광활한 초원의 한쪽 코너에서 공을 치고 가는 기분이다.

< A코스 4번 홀(우측 도그레그), PAR 3, 50M >

< A코스 5번 홀, PAR 4, 80M >

< A코스 6번 홀(우측 도그레그), PAR 5, 135M >
여름철 2개월(7.8월)동안 브레이크 타임(13:00~15:00)을 실시하여, 13시 이전에 골프장 전체 63홀을 마쳐야 한다. 더위만큼이나 마음도 바쁘고, 많은 홀을 어떻게 포스팅해 블로그에 올릴까도 고민이다. 우선 각 홀 티 박스에서 바라보는 페어웨이 전경을 사진에 담아, 1구장 36홀은 1부에서 2구장 27홀은 2부에서 소개하려 한다. 우측 도그레그인 짧은 PAR 3인 4번 홀에서 O.B를 내어 더블보기를 한다. 짧은 PAR 3홀이 항상 어려운데, 도그레그 홀인데도 욕심이 화를 불렀다. 여주북로 고가 밑을 통과한 5번 홀(PAR 4)에서는 파 세이브를 한다.

< 6번 홀 그린 넘어 남한강과 세종대교 >

< A코스 7번 홀, PAR 3, 50M >

< A코스 8번 홀, PAR 3, 50M >
6번 홀은 PAR 5에 거리가 135M나 되어 골프채를 제대로 휘둘러 치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우측으로 굽어 돌아가는 도그레그 홀이라 두 번에 나눠 쳐야한다. 1구장에서 제일 먼 곳에 위치한 6번 홀의 그린에서 바라보니, 남한강과 그 위를 건너는 세종대교의 풍경이 아름답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좌측에 있는 영녕릉(英寧陵)이 보이는 듯하다. 7번과 8번 홀은 같은 PAR 3에다 거리도 50M로 같고, 멀리 나갔다가 유턴하여 여주북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보고 들어온다. 도그레그 이던 긴 6번 홀 옆으로 두개 홀로 나눠 들어오니 분위기도 비슷한 편이다.

< 8:57, A코스 9번 홀, PAR 4, 80M >

< 9:00, B코스 1번 홀, PAR 3, 60M >

< B코스 2번 홀, PAR 3, 60M >
9번 홀 PAR 4가 끝나면서 여주북로 도로 아래로 오니 그늘이 되어 시원하다. 넓은 고가도로 밑이 더위에 효자 노릇을 하여, 잠시라도 몸의 열기를 식혀 준다. 각 홀의 티 박스 근처에 있는 작은 천막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소낙비가 내리거나 폭염일 때의 피신 장소는 다리 밑이 으뜸이었다. 다리 밑 그늘에서 B코스 1번 홀이 시작되는데, 티 샷을 하고도 뜨거워진 페어웨이로 나가기가 싫다. 홀 안내판과 홀컵 깃발이 코스가 변경되자 자색에서 청색으로 바뀐다. 1번과 2번 홀은 PAR 3에 거리도 같은 60M로 비슷하다.

< B코스 3번 홀, PAR 3, 50M >

< B코스 4번 홀, PAR 4, 80M >

< B코스 5번 홀, PAR 4, 85M >
여주북로 고가도로 우측으로 형성된 평지에는 많은 홀 들이 위치해 있다. A코스 는 5번 홀부터 5개 홀이 있고, B코스 9개 홀 전체, 그리고 C코스는 4홀까지 있어, 전체가 18홀이 있는 넓은 평지의 단지에 조성되어 있다. 평지에 난이도도 없는 무난한 홀들로 구성되어 초보자가 선호하는 코스로 스코어도 좋다. 고가도로 아래를 넘어 갈 때 까지(C코스는 4홀)는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기를 반복한다. B코스 1~2번 홀이 고가도로 밖으로 나갔다가, 3~4번 홀이 고가도로를 향해 들어온다. 5번 홀은 다시 고가 아래 그늘에서 대기하며 쉬다가 나간다.

< B코스 6번 홀, PAR 4, 80M >

< B코스 7번 홀(우측 도그레그), PAR 5, 135M >

< B코스 8번 홀, PAR 4, 100M >
A코스 6번 홀에서만 남한강과 세종대교가 조망되었을 뿐이고, 그 외 17홀은 주변이 숲을 이룬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B코스 6번 홀로 외곽까지 나갔다가 외곽 경계선 따라 돌아오는 PAR 5의 도그레그인 7번 홀을 만난다. A코스 PAR 5에서 공을 멀리 보내지 못해 아쉬워, B코스를 기대했는데 이번도 두 번 나누어 칠 수밖에 없다. B코스 8번 홀도 고가 밑 그늘에서 티 샷을 하고 나간다. 지금까지 지방의 첫 파크골프장 라운딩은 밴드 버스를 이용해 5곳(양양, 평창, 화천, 양구, 춘천)을 다녀왔고, 개인 승용차로는 이번 포함 2곳(양평, 여주)이다.

< 9:31, B코스 9번 홀, PAR 3, 50M >

< 9:35, C코스 1번 홀, PAR 3, 55M >

< C코스 2번 홀, PAR 4, 80M >
공교롭게도 가까운 곳에 있는 경기도 권은 승용차 이용이 가능해, 일찍 양평에서 7개 코스 63홀을 마친 사례가 있다. 오늘도 편도 1시간 이내의 거리 여주이기에 7개 코스 63홀에 도전한다는데 폭염이 변수로 등장한다. 함께한 두 팀의 8명은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며, 코스에 따른 홀 공략에 열심이다. A코스 PAR 3에서 O.B를 내어 더블보기를 하더니, B코스 9번 홀에서도 더블보기를 하고 C코스 1번 홀로 이어진다. 각 홀의 안내 표시판과 홀컵 깃발이 청색에서 황색으로 바뀌는데, 어느 골프장이든 색깔의 순서가 동일한 것을 보면 정해져 있다.

< C코스 3번 홀, PAR 4, 60M >

< C코스 4번 홀(페어웨이 우측 언덕), PAR 3, 55M >

< C코스 5번 홀(좌측 도그레그), PAR 3, 55M >
C코스의 1번과 2번 홀은 난이도가 없어, 무난하게 파(PAR)와 버디(BIRDIE)로 마무리 한다. 3번 홀은 외곽에서 고가도로를 향해 들어오는 마지막 홀이고, 4번 홀은 고가도로를 좌측에 두고 나란히 가는 홀이다. 티샷 할 때는 난이도를 둔 우측의 언덕을 조심해야 한다. 고가도로 밑을 건너가서 클럽하우스 방향에 있는 C 5홀 ~ C 9홀까지 돌고, 이어지는 D코스 9홀을 마치면 1구장 라운딩이 종료된다. C코스의 남은 5개 홀이 지금까지 친 22홀보다 난이도가 높으니 조심해 치라 한다. 짧은 PAR 3에 도그레그 형태인 5번 홀은 보기를 벗어나지 못한다.

< C코스 6번 홀(좌측 도그레그), PAR 4, 90M >

< C코스 7번 홀, PAR 3, 48M >

< C코스 8번 홀, PAR 4, 97M >
각 코스마다 더블보기가 한 홀씩 나와 발목을 잡더니, C코스에서도 도그레그 형태인 6번 홀을 지나치지 못한다. 페어웨이 우측은 고랑처럼 흘러내리고, 그린은 좌측으로 굽어져 있어 바로 쳐야 하는데, 빗맞아 흘러내리니 실수를 연발한다. 7번 홀도 우측에 낮은 고랑이 있지만, 짧은 홀이다 보니 그린 가까이 붙여 버디를 하니 전 홀과 비교 된다. 8번 홀도 직선형이라 무난하게 칠 수 있다. 각 코스에 대한 정보가 없지만, A.B코스가 난이도가 없는 쉬운 편이라 약간의 정체가 있는 듯하다. C코스부터는 공을 치는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 10:04, C코스 9번 홀, PAR 5, 114M >

< 10:08, D코스 1번 홀, PAR 4, 100M >

< D코스 2번 홀, PAR 4, 65M >
C코스의 마지막 9번 홀은 약간 굽어 우측에 그린이 있는 PAR 5인 114M의 거리이다. 페어웨이가 좁아져 있고 약간 굽어져 있어 마음껏 치기가 부담스러운 홀로 선전한 편이다. C코스에서 D코스로 바뀌면서 홀 안내표시나 홀컵의 깃발이 황색에서 백색으로 바뀐다. 아침을 일찍 하고 집에서 출발하다 보니, 오전 10시인데도 시장기를 느끼면서 체력이 떨어진다. 일행인 뒤 팀에서 이번 코스를 끝내고는 휴식을 겸한 간식타임을 갖고 2구장을 시작하자고 연락이 온다. D코스 1번과 2번 홀은 같은 PAR 4 이지만, 거리가 35M 짧은 홀이 스코어가 좋다.

< D코스 3번 홀(우측 도그레그), PAR 3, 55M >

< D코스 4번 홀, PAR 3, 60M >

< D코스 5번 홀, PAR 4, 70M >
PAR 3인 3번 홀은 우측 도그레그 형태이다 보니, 앞선 코스에서도 겪었듯이 더블보기이다. 짧은 도그레그 홀에서는 취약한 면을 보이니, 티샷 할 때 각별한 주의를 하여야겠다. 4번과 5번 홀의 거리는 각각 다르지만, 난이도가 없는 무난한 홀인 것 같다. 2시간 이상을 쉬지 않고 3개 코스(A. B. C = 27홀)를 돌고, D코스 5홀을 더하니, 벌써 32홀을 마치었다. 오늘 브레이크 타임 이전에 마쳐야 할 63개 홀(골프장의 전체 홀)중에 벌써 절반 라운딩을 하였다. 이번 D코스를 마치고서 홀 밖으로 나가 휴식과 간식을 하는 휴식을 하여도 무난할 듯하다.

< D코스 6번 홀, PAR 3, 60M >

< D코스 7번 홀, PAR 5, 130M >

< D코스 7번 홀에서 티샷 하는 모습 >
다소 긴 PAR 3의 6번 홀은 좌측으로 약간 구부러진 도그레그 형태지만 집중을 한 결과 파 세이브를 한다. 7번 홀은 일직선으로 뻗은 130M의 긴 홀이기에 욕심을 내어 장타를 치겠다고 힘이 많이 들어가, 훅이 나서 좌측 철제 펜스를 맞고 튀어나와 그만 더블보기에 그친다. A. B. C 코스에서는 각 홀에서 한 번의 더블보기만 나왔는데, 이번 D코스에서는 두 개씩이나 나오니 타수관리에 치명적이다. 아직 초보의 탈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새 구장에 오기만 하면 낯가림을 한다. 체력이 떨어진 핑계라고 자신을 위로하며 2구장에서 선전을 기대한다.

< D코스 8번 홀, PAR 3, 55M >

< 10:37, D코스 9번 홀, PAR 4, 100M >

< 10:41, D코스의 그린과 홀컵 그리고 남한강과 세종대교 >
7번 홀에서의 실수를 만회하려고, 8번과 9번 홀에서는 집중을 하였더니 두 홀 모두 버디로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제1구장이 산과 숲 그리고 여주북로(고가도로)가 주변 풍경이었다면, 제2구장에서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9번 홀 그린에서는 남한강과 세종대교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1구장의 스코어를 열심히 적었는데, ①33타, ②31타, ③33타, ④33타로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더 분발하는 파이팅이 필요하다. 골프장으로 들어왔던 입출구의 전자시스템에 Q.R 코드를 찍고 나온다.
2025. 7. 10. 여주오학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 1부를 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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